[중식] 부산대: 하얼빈

선배한테 샘플을 전달할 일이 있어서 선배네 아파트에 차를 주차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그냥 무난한 중식으로..ㅋㅋ

평점이 좋은 하얼빈에 방문했다.

가장 유명한 찐빙세트로 주문!! 이우 샹 로우스 (새콤달콤한맛)에 숙주볶음을 골랐다.

밑반찬이 나왔는데 짜차이는 내 취향은 아니었다.

찐빙세트는 조리에 시간이 좀 걸리는 듯싶었다. 한 15분 정도 기다려 찐빙세트 (33,900원)가 나왔다!

 

요렇게 야채들까지 싸서 먹으면 된다. 새콤달콤한 고기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저 바삭한 튀김 같은 애도 너무 좋은 식감을 만들어내서 좋았다.

그렇게 한 입 싸먹으니..크악..ㅋㅋ

숙주볶음이 조금 늦게 나왔다..ㅋㅋ 역시나 맛있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을 잘 찍진 못했다. 찐빙 10장으로는 모자라 10장을 추가했던 것 같다! 배가 엄청 부르진 않았지만 적당히 먹고 빠지는게 좋을 것 같아 다른 건 더 주문하지 않고 나오긴 했지만... 찐빙 자체의 맛은 너무나 훌륭했기에 다른 메뉴들 역시 맛있었을 것 같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원하는 밥 종류 메뉴가 없어서 아쉬웠달까..ㅋㅋ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오기 딱 좋은 식당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