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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월곡: This And That 디스앤댓서울 - 강북권 2023. 12. 4. 16:00반응형
한 골목을 마주 보고 무려 3곳의 카페가 생겼다...
여기는 기억에 한식 뷔페를 팔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결국 카페가 들어섰다.. 허허허 허..
도대체 한국에는 왜 이렇게 많은 카페들이 생기는 걸까..
요즘 트렌드에 맞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한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뭔가 불편하다.. 전화로 받는 ARS처럼 곧 있으면 대화로 주문을 받는 무인화 시스템도 만들어지지 않을까..
오늘의 주인공 플레인 크로플 (3,500원)!! 우리 나이 드신 형님들이 크로플을 못 드셔봤다고 하여 주문해 봤다. 후후 나는 이미 먹어봤지만.. 처음 먹은 곳이 무진장하게 달았던 곳이라.. 이곳 크로플이 오히려 더 입맛에 맞았다. 그런데 또 그 미치도록 달고 바삭한 크로플이 그립기도 하고만.
날이 추워 나는 따뜻한 커피로 주문했다. 월곡동커피(4,500원)가 있어 주문해 봤다. 먹어보니 약간 더위사냥 맛이 나는 달콤한 밀크커피였다.
구형은 월곡동커피의 아이스 버전으로..! ㅋㅋㅋ 단 맛이 입에 맞지는 않으셨나 보다..ㅋㅋ
카페인 프리 바람이 분 건지 커피를 드시던 분들이 케일청포도주스 (5,500원)를 주문했다. 맛은 특별히 물어보진 못했네.
호 박사가 주문한 평범한 아메리카노는 까먹고 찍지 않았다..ㅋㅋㅋ 여하튼 야외에서 담소 나누기에는 딱 좋은 그런 카페 같은 느낌.. ㅋ 카페에서 학생도 만났는데 세 곳 중에서 여기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하던데.. 뭐 나야 커피맛은 모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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