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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카페] 이세 돈가스 / 별채
    서울 - 강북권 2024. 2.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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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예비박사가 호 박사와의 결혼 준비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 들어온 김에 우리 연구소까지 놀러 오게 되어 호 박사가 선정한 고대 맛집 중의 하나인 이세 돈가스로 가봤다. 주차는 개운사 주차장을 이용했다.

    1. 이세돈가스

    이세돈가스는 나의 첫 학생인 윤 석사가 추천해서 알게된 식당이었다. 그냥 가봐야 하는 맛집 리스트에만 넣어뒀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사실은 원래 가려고 했던 텐동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고, 나는 그냥 괜찮네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오 박사가 너무 맛있다며 여기저기 소문을 내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몇 번 이 식당을 다른 외부 손님들께 권해봤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워하셨다!!

    고려대역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이긴 하다.

    여기는 메뉴가 오리지널 (12,000원) 하나이다. 그래서 그냥 자리에 앉아서 몇 명인지만 얘기하면 된다.

    그리고 도착한 오리지날 정식 (12,000원). 묘하게 한식과 일식이 조화를 이룬 듯한 모습이다.

    육즙이 살아 있는 히레돈가스!! 처음 먹어본 구형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양도 푸짐한 편이라 대학가 맛집으로 자랑할 만한 곳이다.

     

    2. 카페별채

    호 박사의 추천으로 가게 된 카페!! 

    생각보다 예쁘게 꾸며진 카페였다.

    찻집 느낌의 카페!

    커피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나는 리얼고구마라테(5,000원)를 마셨는데 뭔가 고구마 수프를 먹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내가 사려고 해서 비싼 거를 고른 건데 호 박사가 살 줄이야.. 젠장..

    여하튼 덕분에 맛있는 식사와 멋진 곳에서 후식까지 즐겼다. 이날 저녁 약속도 있어서 좀 정신없긴 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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