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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전포동: 야키네부산 2024. 2. 10. 16:00
말장과 류 씨를 모시고 찾아간 야키네..!!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모츠나베가 그리워 모츠나베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다. 일단 네이버 리뷰도 많지 않아서 궁금하기도 하였고 말이다. 지하철을 2번 갈아타기 싫어서 버스를 기다리다 20분이나 약속에서 늦어버렸다. 하지만 류 씨는 나랑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고 말장도 한 5분은 늦은 듯..ㅋㅋ 이 코리안타임들..ㅋㅋㅋ 메뉴판을 다 찍진 못했고 주문한 것들 가격만 찍어봤다. 2층 내부..! 매우 작은 실내... 그런데 조명이 너무 어둡다...ㅠㅠ 나는 야키네 하이볼(6,000원)을 한잔 주문했다. 갱자는 피치하이볼(6,000원) 기본 샐러드와 토마토가 나왔다. 샐러드 맛이 생각보다 괜찮더군. 토마토도 살짝 익힌 녀석에다 설탕도 적당히 뿌려져 있어 괜찮더라. 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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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강서구 죽림동: 카페보다부산 2024. 2. 8. 16:00
삼계탕 집 바로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봤다. VODA 카페..ㅎㅎ 예쁜 빵들이 한가득이다.. 1층도 분위기가 좋았고 야외도 분위기가 좋았지만 우리는 2층으로 갔다..ㅋㅋ 빵을 주문했지만 1인 1 음료 주문을 요구하셨다..ㅠㅠ 다행히 이번에는 봐주셨지만 참고하길 바란다.. 가격대는 잘 모르겠지만 대략 6,000원대의 크로와상과 크로플! 크로플은 너무 질겨서 좀 당황.. 크로와상도 크림이 너무 많아서 불호였다. 그리고 내가 고른 애플시나몬스콘(4,500원)!! 난 그냥 무난한 스콘이 좋더라.. 콜드브루(6,000원) 2잔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6,500원)을 주문했다. 야외도 운치 있는 게 좋았다. 날씨도 따뜻하여 야외에서 마셨어도 되었는데...ㅠㅠ 분위기는 좋았으나 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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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강서구 죽림동: 아궁이 누룽지 삼계탕부산 2024. 2. 6. 16:00
동생이 회사 동료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맛집 아궁이 누룽지 삼계탕 집을 방문해 봤다. 이날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드라이브하기 좋았다.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마치고 입장!! 옻삼계탕을 최초로 먹어보게 되었다..!! ㅋㅋ 가게 곳곳을 장식한 인삼주들..!! 추가 반찬은 셀프다. 듣던대로 기본찬이 훌륭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치킨을 파는 집이라 그런지 저 간장절임무가 약간 치킨 무와 맛이 비슷하더라.. 신기했다. 옻을 먹지 못하는 아빠는 일반 누룽지삼계탕(14,000원)을 주문하셨다. 먹어보니 확실히 닭 특유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나머지는 모두 누룽지옻삼계탕(17,000원)을 먹었다. 닭을 끓인 물이 아닌 옻을 끓인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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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낙민역 동래고앞: 태백관부산 2024. 2. 4. 16:00
고등학교 추억이 어우러진 태백관..!! 이제 부산 3대 탕수육집으로 불리는 어마어마한 곳이 되었다. 느지막한 평일 낮에 찾아가서인지 자리는 있었다. 하지만 딱 한자리가 비어있었다지.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 정말 어마무시한 탕수육 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당연히 2인짜리 탕수육을 주문했다. 탕수육을 주문하면 짬뽕 국물이 나오는 건 이미 알고 있어서 블로그에서 추천한 간짜장을 주문해 봤다. 기본 세팅..!! 기본으로 나오는 짬뽕국물이다. 확실히 탕수육 먹다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에 적당하다. 탕수육 소스가 먼저 나왔다. 탕수육을 기다렸으나 먼저 나온 간짜장(7,000원)!! 생각보다 간짜장 맛이 꽤나 좋다.. 여기 그냥 탕수육만 괜찮고 나머지는 그냥 그랬는데.. 뭔가.. 업그레이드되었나 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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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사직: EU 피자&파스타부산 2024. 2. 2. 16:00
엄마가 추천한 화덕 피자집을 방문했다. 워낙 극찬하던 곳이라 오히려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평일 낮에 런치세트가 상당히 저렴해서 한번 가보게 되었다. 사직역에서 한 5분 정도만 걸으면 된다. 당연히 런치 2인으로 주문했다. 여기에 3,000원을 추가하여 이태리 짬뽕 파스타로 주문해 봤다. 2인에 28,800원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가게 인테리어가 꽤나 귀엽다. 기본 빵이 나왔다. 연유랑 함께 나왔는데 화덕에 구운 빵이라 그런지 쫄깃함이 남달랐다. 고르곤졸라 피자다. 치즈가 진짜 가득 들어있었다. 양도 은근히 많아서 다 못먹을뻔..ㅋㅋㅋ 고르곤졸라에는 꿀을 빼먹을 수 없지..ㅋㅋ 꼬릿 한 고르곤졸라 치즈도 꿀과 함께라면 순삭이다. 3,000원을 추가해 주문한 이태리 짬뽕 파스타다. 원래 가격이 기본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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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신세계 센텀: 딤딤섬부산 2024. 1. 31. 16:00
오랜만에 찾은 딤딤섬!!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가 있었다. 7팀 정도 앞에 있었는데 좌석이 많아서인지 한 10분 정도 기다리니 착석가능했다. 기다리는 사이에 메뉴들을 체크해 봤다. 흠.. 후식으로 주문한 피기 커스터드 번 (7,000원)이 먼저 나왔다...ㅠㅠㅠ 귀여운 돼지 녀석의 뱃속에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있었다. 빵도 쫀득하니 맛있어서 한 조각은 먼저 먹고 마지막 한 조각은 후식으로 해결했다. 크리스피 창펀 (10,000원)도 must eat!! 바삭바삭한 식감에 부드러운 새우살과 양배추의 조화가 꽤나 좋다. 간장 양념도 맛있다. 흠.. 사진을 보니 침이 고이는구먼..ㅋㅋ 뭔가 맵싹 한 게 필요할 것 같아서 주문한 마라완툰 (7,000원)!! 마라 본연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굿굿!!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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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청사포: 하진이네 조개구이부산 2024. 1. 29. 16:00
사실 해산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겨울이 되면 한 번씩은 먹어야지 하는 의무감이 샘솟긴 한다. 평일 낮이라 차도 별로 안 막힐 것 같고 해서 멀리 해운대로 나와 조개구이 집을 찾아봤다. 워낙 많은 조개구이 맛집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방문하게 된 하진이네. 어느 블로거가 여기 만큼 양을 많이 주는 곳이 없다고 하여 방문해 봤다. 가게도 나름 넓은데 주차장이 어마어마하다. 2인이라 조개모듬 중자를 주문했다. 바닷가 경치가 참 좋은 곳이었다. 뭐 다른 식당도 비슷할 것 같긴 하지만..ㅎㅎ 기본 반찬 세팅은 단출하다. 엄마는 저 총각김치 꼬다리가 너무 맛있다고 난리였다. 조개구이 중 (45,000원) 자가 나왔다. 기본 메뉴에 나오는 치즈는 양이 조금 부족해 보였다. 키조개와 가리비 그리고 기타 조개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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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왕십리역: 일품백송칼국수&설렁탕서울 - 강북권 2024. 1. 27. 16:00
샘플도 전달할 겸 오랜만에 자동차 나들이를 떠났다. 뭐 멀리 가진 않았고 왕십리..ㅋㅋ 약간 목이 칼칼해서 보신되는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추천으로 가게 된 일품 백송 설렁탕! 일체의 첨가물이 없이 한우 뼈로만 우린 육수란다!! 가격이 세다. 특히 수육 가격이 꽤나 압박.. 수육은 포기하고 도가니스지탕 특으로 주문했다. 단출한 기본 반찬이다. 김치나 깍두기 모두 평타이상이었다. 도가니탕 특 (20,000원) 대령이오!! 국물이 진짜 너무 뽀얗게 나와서 좀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일단 소금 안치고 먹어봤는데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다행히 생선 비린내는 못 참지만 고기 비린내는 참을 수 있는 나에게는 적정한 정도였다고나 할까. 가득 들어있는 도가니로 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