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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더 현대 서울점: 베즐리서울 - 강남권 2023. 10. 29. 16:00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 약속이 있어 방문했다가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 보았다. 베즐리?? 사람들이 무섭도록 사가는 크룽지..! 이곳이 원조라고 하는데.. 여기저기 원조라고 하는 곳이 많아서 ㅎㅎ 그래도 항상 그 맛이 궁금했었기에 하나 집어 들어봤다. 사실 마카다미아 크룽지가 먹고 싶었는데 일단 기본을 맛봐야 할 것 같아 기본 크룽지로 선택!! 빵은 진짜 왜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겼을까... 진짜 먹고 싶게 생긴 녀석들이 한가득이다. 원래 다른 녀석을 골랐다가 이 녀석을 보고 마음이 바뀌어 버렸다.. 고급스러운 맘모스 빵이라니..!!!! 그렇게 소보로의 밤으로 선택했다..ㅋㅋ 더 현대 서울점은 주차비가 살벌했다.. 최소 5만원 이상은 써야지 1시간 무료라니.. 그래서 주차비로만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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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청량리: 고향집서울 - 강북권 2023. 10. 26. 16:00
드디어 사택을 나와 청량리로 이사를 왔다. 아침 7시부터 이사를 시작했는데 새 집으로 이삿짐은 한 오후 1시 정도에 다 짐이 옮겨졌고, 한참 짐을 정리하다 보니 거진 저녁 7시가 되었다. 그때까지 밥한술 안 먹고 버틴 나도 대단한 것 같았다. 나가기도 귀찮고 라면을 끓여 먹을까 하다가 오늘 첫 끼인데 라면으로 버티면 몸이 상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다이소에서 몇 개 사볼 것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청량리 시장 쪽으로 나갔다. 그러다 생각난 고향집 순댓국!! 저번에는 정식을 먹었다면 이번에는 순댓국을 먹어봐야지 싶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청량리 시장에 가득했다. 성수나 홍대 같은 곳을 가면 젊은 사람들만 한가득이지만 이 곳은 나이 드신 손님들이 대다수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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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월곡: 기본서울 - 강북권 2023. 10. 23. 16:00
원래도 양꼬치 집이 있던 자리이긴 했는데, 어느샌가 가게 이름이 바뀌어 있어서 좀 궁금했던 집이었는데 드디어 방문해 보게 되었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기본..! 식당의 기본이라 함은 맛일테니.. 맛에 충실하다는 얘기겠지? ㅋㅋㅋ 양꼬치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오르긴 했다..ㅠㅠㅠ 이제는 14,000원까지 올랐구나..ㅠㅠ 한 때는 10개에 10,000원 정도였는데, 12,000원 정도가 기본 가격인 것 같다. 그래도 요리류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뭔가 먹어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메뉴가 많았지만 입이 2개라 어쩔 수 없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더라..ㅠㅠ 오 센스 있는 양꼬치집답게 각종 향신료가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쯔란은 따로 요청해야 주시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밑반찬 3종!! 오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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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월곡: 메리킹서울 - 강북권 2023. 10. 20. 16:00
학기가 시작하여 팀회식 시간을 가져봤다. 한 번 학생들에게 식당을 찾아보라고 했는데 처음 보는 선택지가 나왔다.. 샤브샤브집이라고..ㅎㅎ 그렇게 방문한 메리킹!! 은근히 뷰가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골드 샤브를 주문해서 먹었다. 한우와 해물이 함께인데.. 알고 보니 해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었다. 허허허 허.. 나도 해물 안 좋아하는데.. 혹시나 해서 시킨거구만.... 효율적인 소통을 하는 건 항상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일단 샤브 국물은 세팅해 주신다. 아마 고기 3인분으로 추정..! 해산물은 좀 나중에 나왔다. 나머지는 다 셀프인데 샤브샤브에 들어갈 야채들은 이렇게 퍼오면 된다. 우리 테이블 친구들이 가져와 준 채소들..!! 이상하게 학생들이랑 밥을 먹으면 딱히 맛있게 배불리 먹어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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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안암: 더 씨서울 - 강북권 2023. 10. 18. 16:00
오랜만은 아닌 데 더 씨는 항상 뭔가 손님들과 오는 때가 많아 사진을 찍기가 민망했는데, 이 날은 편한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 편하게 사진을 찍어봤다. 다들 더 씨는 자주 오는데 사진은 왜 찍냐며 하여서 굳이 여기에 변을 써본다..ㅋ 메뉴판도 찍어봤다. 생각해 보니 식사 메뉴는 안 찍었네..ㅠㅠ 근데 원래 더 씨는 당일에 예약하면 룸으로 잡기가 힘든 때가 많은데 이 날은 이상하게 룸이 비어있더라. 게다가 손님도 별로 없고... 느낌이 이상했다. 첫 주문한 삼선누룽지탕 대 (52,000원)자가 도착했다. 다들 기대하며 먹었는데.. 흠 뭔가 오징어인지 뭔지 비린 맛이 강하다. 뭐 나야 원래 비린 맛이 조금만 나도 느끼는 타입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다 먹고 나서 다들 해산물이 비리지 않았냐고 해서, 이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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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월곡: 샐러드 프린세스서울 - 강북권 2023. 10. 12. 16:00
오 박사와의 점심 벙개..!!! 즉흥적인 약속을 잡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잡히면 또 잘 참석하는 나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 박사가 점심 벙개를 하자고 하면 나는 잘 안 빠지는 것 같기도..ㅋㅋ 흠.. 한가하단 얘긴가..ㅋㅋ 여하튼 날씨도 조금 선선해지기도 해서 월곡 쪽 까지 산책 삼아 걸어갔다. 그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샐러드 프린세스!! 아직 학교 개강 전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곧 개강이 되면.....ㅠㅠ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키오스크가 생겼다... 우와 나중에는 로봇 서버가 주문을 받는 날이 곧 올 것 같기도 하구만.. 날씨가 좋았다면 야외에서 먹었겠지만.. 바람은 선선해도 햇볕은 뜨겁다..ㅋ 물과 식기는 직접 챙겨야 한다. 그리고 매장에서 먹으면 다양한 빵을 무제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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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청량리 롯데백화점: 성수면옥서울 - 강북권 2023. 10. 10. 16:00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었다. 이런 날이면 어쩔 수 없이 쇼핑몰에 있는 식당가를 갈 수밖에 없나 보다. 오 형이 수육 같은 게 먹고 싶다고 하여 청량리 롯백의 식당들 중 선택하게 된 성수면옥..!! 두둥!!! 세트를 시키려다가 단품으로 파파팍 주문했다. 이건 내가 주문한 메밀코다리 냉면 (13,000원)!! 코다리가 어마아머하게 들어가 있었다. 간도 강한 것이 입맛 없는 나에게 딱이었다. 육수는 새콤한 육수라.. 별로...ㅋㅋ 오 형이 먹은 메밀 물냉면 (10,000원)!!! 철 박사는 성수 칼국수 (10,000원)를 주문했다.. 그러고보니 이 것들은 맛이 어땠는지 안 물어봤네..ㅎㅎ 그리고 돼지모듬수육 대 (23,000원)!! 수육은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는데 비계 비율이 좀 높긴 해서.. 비계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