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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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안암: 오샬 (Otsal)서울 - 강북권 2020. 12. 1. 16:00
점심 식사로 안암역 인근의 영국식 커리집 오샬(Otsal)을 방문하였다. 오샬은 내가 고대 근방으로 이사 왔을 때부터 꾸준히 인기 있어왔던 식당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깔끔한 메뉴판을 보면 대충 식당의 퀄리티가 예측이 가능하긴 하다. 우리는 탄두리양고기 세트로 주문하였다. 초반에 세트메뉴 교차 주문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샐러드 대신 다른 메뉴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좀 복잡하긴 했는데 샐러드 대신 사모사와 인도식 치킨으로 바꿔주신다고 하였다. 인도 커리에는 라씨를 빼먹을 순 없지~! 스위트 라씨 (3,000원) 1잔!! 피클은 생각해보니 먹을 생각도 못했네..;; 라씨 덕인 것 같다. 램칠리카다이 커리다. 살짝 매콤하긴 했으나 그리 맵진 않았다. 치킨 마크니는 고소하고 달달하니 딱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