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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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경주 황오동: 황오당기타지역 2024. 9. 12. 16:00
경주하면 황남빵! 그런데 누군가 황오당이 그중에서 최강이라 하여 방문해 봤다.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황오당...! 차라리 여기에 주차를 하고 식당을 갈걸...ㅋㅋㅋ구매 후 이틀 정도는 실온보관이 가능하단다. 특이하게 이곳은 크림치즈빵이 있다.국내산 밀가루와 팥을 쓴다는 황오당!!우리는 크림치즈와 팥 제품이 반반 들어가 있는 세트 (26,000원)를 구매했다.첫 줄이 크림치즈!!흐음.. 달달한 치즈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치즈 맛이 강하더라. 크림치즈치고는 조금 딱딱한 느낌..!! 맛이 없지는 않은데 엄청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팥빵!!지난번에 먹은 황남빵보다는 덜 달긴 했는데.. 딱히...ㅋㅋㅋㅋ그냥 황남빵과는 연이 없는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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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황오동: 밀면식당기타지역 2024. 9. 10. 16:00
맛집이라고 하는 경주 밀면식당을 찾았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경주 밀면 맛집은 실패였는데 여기는 어떠려나..절묘하게도 이곳은 목요일에 휴무더라. 우리는 수요일에 방문을 해서 다행..ㅋㅋ 옆 밀면집은 수요일에 휴무던데...ㅎㅎ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온육수가 있어 먹어봤다. 확실히 한약재 맛이 강하다.손만두(6,000원)를 주문해 봤다.사실 만두맛 자체는 평이했다.아빠의 비빔밀면(8,000원)과 냉육수!!아빠가 조금 덜어서 주셨는데 확실히 블로그에서 본 대로 조금 달긴 하더라.엄마와 나는 물밀면(8,000원) 한 그릇을 나눠먹었다. 뭐.. 맛이 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극찬할 맛은 아니었다. 면이 조금 더 쫀득했으면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다.역시.. 경주에서 밀면 맛집을 찾는 건 결국 실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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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동천동: 너구리기타지역 2024. 9. 8. 16:00
경북에 오면 뭉티기를 먹어봐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경주에서 처음으로 뭉티기를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너구리라는 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다.식당 앞 주차는 어렵다고 하여 경주시청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다.오호.. 1시간은 무료다!! 게다가 저녁 7시 이후는 요금을 받지 않는구만.뭉티기의 원조라는 너구리는 시청에서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무수한 모텔촌을 건너서 이동해야 해서 조금 그랬다...ㅎㅎ 완전 유흥의 메카 같은 느낌!6시에 오픈하는 식당인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하긴 이 집은 2차 술 마시러 오는 식당인 것 같긴 하더라. 우리는 여기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닭강정으로 2차를 할 생각이었다.블로그를 보니 석쇠구이가 맛있었다고 하여 이것도 주문해 봤다.아무도 없어 가게 내부를 찍어봤다. 테이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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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주 천군동: 엘로우 (LLOW)기타지역 2024. 9. 6. 16:00
경주 보문 관광당지의 뷰맛집이라는 카페를 찾았다. 이름도 특이한 엘로우!!주차를 하고 한옥 건물로 들어섰다. 들어서면 2층! 2층 뷰도 좋았지만 주문은 1층에서 해야 한다.뷰 맛집이라 가격대가 높다...ㅎㅎㅎ빵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양이 많은 몽블랑을 골랐다.뷰는 2층이 좋았지만 1층은 뭔가 탁 트여 있는 느낌이 좋더라.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습한 날씨라 밖에서 뭔가를 하고 싶진 않았다.명당자리가 나서 냉큼 저 쪽 자리로 옮겼다.베리라떼(8,000원)와 곶감라떼(8,000원) 그리고 몽블랑(7,500원)이다! 이야 어탕이랑 가격이 비슷하다..ㅋㅋㅋㅋ 뭐 빵맛이야 맛있었고 곶감라떼는 그렇게 달지 않고 고소함이 강조되어 있어서 좋았다.다들 카페에 누워서 낮잠을 좀 자다가 숙소로 복귀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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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하동: 보불어탕명가기타지역 2024. 9. 4. 16:00
불국사 구경을 하고 방문하게 된 보불어탕명가!! 지난번에 가볼까 했던 맛집인데 그때는 불국사를 가지 않아서 못 갔던 곳이라고나 할까...ㅎㅎㅎ 아마 그때만 해도 불국사/석굴암이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2023년 이후로 입장료가 폐지되었단다. 뭐 이것도 한몫을 한 것 같구먼..ㅋㅋ들어가는 길을 놓쳐서 좁은 길을 한 바퀴 빙~ 둘러서 들어갔다..ㅠㅠ 점심시간에 가까워지긴 했었는데 여하튼 손님들로 가득이다..!!가격은 대략 11,000원 정도다!산초가루와 들깨가루가 있어 기호에 맞춰 넣어 먹으면 된다.기본 반찬들..! 아니 여기 반찬들 맛이 좋다. 김치는 겉절이라 조금 짜긴 했지만 상큼했고, 저 나물 반찬도 양념이 새콤달콤해서 맛있더라. 깍두기는 조금 삭아서 내 입맛에는 딱 맞진 않았다. 밥도 조금 줘서 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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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류] 경주 황리단길: 경주 십원빵 / 경주 대게 닭강정기타지역 2024. 9. 2. 16:00
경주에는 길거리 먹거리들이 많은 편인데 그렇게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과 여행 중이라 많은 것들을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온 김에 십원빵은 먹어보고 싶어서 사 먹어봤다.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꽤나 많은 십원빵집이 나온다. 점바점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여기는 황금십원빵인가봐..작년에는 3,000원이었는데 500원이 올라 이제는 3,500원이다..ㅠㅠ짜잔...! 도우가 꽤나 짭조름하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치즈가 너무 한 곳에만 몰려 있었다는 거다. 골고루 잘 퍼져 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ㅠㅠ지난번에 가족끼리 왔을 때 거의 매일 찾아갔던 경주 대게 닭강정도 다시 찾았다.엄마의 고집도 한몫을 했지...이번에는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했다. 새우세트 (29,000원)!!!대게 닭강정은 순한 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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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서부동: 영양숯불갈비기타지역 2024. 8. 30. 16:00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예전에 가보려고 표시만 해두고 방문하지 못했던 식당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날씨도 좋은 편이 아니라.. 뭐 맛기행을 하는 게 가장 적절했다고나 할까.첫날 저녁 식사를 한 곳은 바로 영양숯불갈비!!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또 한우라고 생각해보면 저렴할지도?공깃밥이 1,000원이라니!!!기본 반찬들!! 오 저 해초무침이 은근히 젓갈 양념이 맛있어서 손이 자주 가더라. 파절이도 꽤 괜찮았다. 반찬은 말씀만 드리면 계속 리필해 주신다. 쌈야채도!!추천하는 것이 한우 갈비살 양념구이라서 4인분 (26,000원 x 4)을 일단 주문했다. 양념이 잘 배어 있을까 싶은 비주얼인데 평을 보면 다들 양념이 엄청 잘 배어 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열심히 구워 보았다.그리고 시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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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전 동구 정동: 삼대째전통칼국수기타지역 2024. 8. 2. 16:00
여러 지역에 계신 분들과 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대전에 모이는 일이 많아졌다. 다들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을 텐데..ㅎㅎ 노력은 다른 팀들도 다 열심히 하시고 계시겠지.. 여하튼 대전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어 성시경의 그 집 태화장을 가보았으나 어마어마한 대기 인원에 포기하고 칼국수 집을 방문하였다.대전하면.. 칼국수라고 하던데.. 신도칼국수 바로 옆집에 비슷한 느낌의 가게가 있어 여기로 들어왔다. 삼대째 전통 칼국수!요즘 물가 생각하면 칼국수 가격은 매우 싼 편이구만...!!! 수육 가격도 괜찮다.이게 수육 중(22,000원)!! 오 생각보다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잘 삶아졌고 맛도 좋더라. 의외로 수육 맛집이다. 은은하게 나는 향신료 향도 좋더군.그리고 그 유명한 칼국수(7,000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