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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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의정부: 돈까스명장경기 2024. 5. 2. 16:00
크림이를 보러 오랜만에 의정부를 방문했다.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가볼까 하다가 자동차도 의정부 나들이를 하고 싶어 하는 눈치라 이 날은 자동차로 선택했다..ㅎㅎ 자전거로 50분이면 갔던 곳이라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은근히 차로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여하튼 크림이와 근처 산책을 돌고 호 박사가 궁금해하던 비밀의 맛집을 방문했다. 그 이름하여 돈까스명장!! 돈가스 개발을 위해서 매주 휴점을 한다는 광고를 내붙여 호 박사가 매우 궁금해 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되는 것 같다. 개발이 완료된 것일까..? 뭔가 광고가 적극적이다. 아 마감시간 아래에 화이트칠이 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휴점요일 안내였겠구나 싶었다. 흠.. 메뉴판은 따로 없었고 태블릿으로 메뉴판을 봐야한다.. 그래도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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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천안시 청당동: 퐁당 청수법원점경기 2024. 2. 22. 22:22
말장의 새집 집들이 겸 천안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말장이 여러 옵션을 주긴 했는데.. 멍청한 한 놈이 어복쟁반을 생선요리라고 생각하여 1순위 집은 탈락하고.. 2순위로 뽑힌 퐁당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샤브샤브 맛집이라는데 체인점인걸 보고.. 살짝 실망했다. 뭐 금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아니... 자리가 거의 만석이다. 갑자기 급 기대가..ㅋㅋ 말장사가 소고기 샤브 무제한(1인당 19,900원)으로 주문해줬다. 소고기 무제한이 결정되자마자 나는 최소한 사람 수만큼은 고기를 리필해 먹자고 지령을 내렸다. 역시 샤브샤브집이라 라이스페이퍼와 쌈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사리와 라이스페이퍼도 충분..!! 소스바에서 원하는 소스를 또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 아니 게다가 이건 마라 집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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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용호낙지경기 2024. 2. 16. 16:00
말장사를 만나 중요한 물건을 전달받고 가벼운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천안 아산도 도심이라 그런지 주차가 쉽지만은 않더라. 그래서 주차하기 편한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했다. 여기 신세계도 A/B동 나뉘어져 있어서 복잡했는데.. 여하튼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용호낙지를 방문했다. 설마 용호동 낙지인가 했는데 진짜더라..ㅋㅋ 부산사람들이 부산 용호동이 아닌 천안에서 용호낙지를 먹다니..ㅋㅋ 근데 용호낙지를 처음 들어봤는데.. 우리는 낙차사 2인분 (14,000원 x 2)을 주문하였다. 기본 반찬들이 나왔다. 흠.. 뭔가 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다. 밥! 그리고 낙차새 등장!!! 조리는 이모님들이 직접 해주신다. 한소끔 끓어야 먹을 수 있다며 일단 새우튀김을 먹으라고 하셨다. 세트로 나오는 새우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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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곤지암리조트: 담하경기 2024. 2. 14. 16:00
매년 곤지암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 겸사겸사 1박도 하게 되어 조식은 리조트에서 해결했다. 그렇게 찾게 된 담하라는 한식당.. 메뉴판을 받지 못해서 네이버로 찾아봤는데 메뉴 가격이 사악하더라. 조식 운영시간도 좀 늦은 편이다...ㅋㅋㅋ 가격 때문인지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 기본 반찬이다. 뭐 다 무난 무난했다. 조금 기다리니 황태해장국(16,000원)이 나왔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시원하고 맛있더라. 무가 조금 덜 달긴 했지만 그래도 황태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달까. 밥 양도 꽤나 많았다. 리조트 물가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맛조차 없었으면 뭐라고 했을 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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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수원 망포역: 하얀풍차 베이커리경기 2023. 9. 3. 16:00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수원에는 하얀풍차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야 할까.. 여하튼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 하얀풍차 베이커리에 2회 차 방문해 봤다. 그런데 찾아보니 충북에 있는 게 본점인 것 같기도..ㅎㅎ 여하튼 망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뒷쪽 편으로 가면 가게가 위치해 있다.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가장 유명한 빵 2 종류를 골라 먹어봤다. 일단 사람들이 계속 주워 담고 있는 화이트롤을 하나 담았고.. 유명하다는 치즈바게트도 담아봤다. 그런데 은근히 빵 가격이 비싸긴 했다. 빵집이지만 음료 가격도 비싸다. 다행히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시식도 진행해 봤다. 화이트롤 (6,500원)과 치즈바게트 (5,600원)!!! 치즈바게트는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워서 먹어봤다.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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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 망포: 명백집경기 2023. 9. 1. 16:00
박 박사와 해장을 위해 방문하게 된 명백집!!! 11시에 오픈인데.. 오픈시간 한 20분 전에 가서 대기를 걸어놔야 오래 대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여 한 10시 30분 정도에 집을 나섰다. 망포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구석진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도착하니 10시 40분 정도였는데 우리 말고 벌써 7팀이 대기를 걸어놨더라...허허허허. 내부를 보니 딱 12자리가 있던데.. 어쩌면 첫 타이밍에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면서 블로그를 살펴보니 혼밥 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여 어쩌면.. 첫 타이밍에 식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11시 3분 정도에 입장 가능하냐고 전화가 오더라...ㅎㅎ 주문과 계산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면 된다. 다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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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 망포역: 닭갈비두목경기 2023. 8. 30. 16:00
삼성맨이 된 박 박사를 만나러 수원을 방문하였다. 중고차를 한 대 사긴 했는데 어딜 나다니지도 않고 있어 장거리 운전도 한번 해볼 겸 겸사겸사 박 박사의 안부도 물을 겸 방문하게 되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그런지 정말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더라.. 지친 상태로 박 박사를 만나 가게 된 식당은 바로 닭갈비두목!!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7시 30분 정도의 늦은 시간이었는데 손님들로 가득이었다. 아마 한 10~20분은 대기하고 입장한 것 같다. 닭갈비 치고는 가격이 꽤나 비싸다. 게다가 특이하게 소곱창사리가 있구만..ㅋ 동치미가 나왔다. 그리고 어떤 소스가 들어갔는지 파악이 되지 않는 샐러드.. 그리고 각종 피클류가 나왔다. 닭갈비(17,000원) 2인분을 주문했더니 이런 큰 냄비에 담겨 나왔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