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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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뚝섬역: 구욱희씨서울 - 강북권 2023. 4. 7. 16:00
날씨도 좋아 디저트도 한 사바리 때리기로 하였다. 그렇게 찾아간 구욱희씨...ㅋㅋㅋ 오매 가게 인테리어를 보고 살짝 망설였다. 그래도 일단 입장...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더 맛있어 보이는 쿠키씨가 가득!! ㅋㅋ 그중에서 나의 선택을 받은 카라멜 쿠키 (5,300원)!! 인테리어 값인지 커피 값도 좀 비싸다..ㅋㅋㅋ 인테리어부터 소녀 감성으로 가득해서 인지 오로지 여성 손님들밖에 없었다. 여기에 아저씨 둘이 앉아서 쿠키를 먹으며 수다를 한참 떨다가 이동....ㅋㅋㅋ 나는 로즈힙 (6,000원)을 마셨다..ㅋㅋ 아니 근데 왜 하필 핑크색 접시에 주신 거죠...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히비스커스 색이랑 맞춰주신 것 같기도 하다. 뭐 맛이야 너무 훌륭했고..ㅋㅋㅋ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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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뚝섬: 오우도서울 - 강북권 2021. 12. 2. 16:00
식사를 마치고 술을 마시기는 좀 그렇고 하여 디저트가 맛있어 보이는 카페를 골랐다. 뭐 어쩌다 보니 내가 골랐는데... 와보니 기억났다. 예전 소개팅하러 왔었던 곳이구나.. 허허 남자 4명이 들어가기에는 어마어마한 항마력이 필요해 보이는 장소였으나 일단 들어갔다. 구석진 장소에서 여학생들로 추정되는 어린애들의 까르르 까르르 고성이 들려왔다. 내가 뭐라고 했더니 호색한인 김형은 듣기 좋구먼라는.. 노인네 같은 대답을 해서 좀 당황..ㅋ 진짜 너무 아재 같은 거 아니오. 분위기 가격 때문인지 가격이 비싸다. 어쩌다 보니 멀리서 방문한 김 형이 계산해버렸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앉은자리. 여기에서 거의 10시까지 수다 떨다 나간 것 같다. 이것저것 다양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