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채움 사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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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부산 사직동: 면채움 사직점부산 2023. 2. 20. 16:00
명절 제사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하게 되었다. 또 집밥을 먹기는 그래서인지 외식을 하겠다고 하네. 난 사실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으나 일단 따라나섰다. 설날인데도 오후에는 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나마 엄마가 좋아하는 면요리집을 찾다가, 제수씨가 찾은 면채움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다. 부산 여기저기 조금씩 생기고 있는 느낌이다. 메뉴부터 계산까지 식탁에서 해결된다.. 요즘 새로 생긴 식당들은 다 이런 분위기다. 나는 말했지만 별로 배가 고프지 않기도 하고 면 요리도 좋아하지 않았다. 뭔가 조금 먹고 싶어서 우리아이밀면 (3,500원)을 시켰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생 전용 메뉴였다..;; 아줌마가 와서 여기 초등학생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주문했냐고 타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