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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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영도구 청학동: 라운지비 (Lounge B)부산 2024. 6. 25. 16:00
엄마랑 태종대 산책을 하고 부산항대교 인근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다. 라운지비라는 카페였는데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가본 거였는데 루프탑보다는 그냥 카페내부가 좋은 곳이더라.뭔가 부둣가의 좁은 도로를 지나가야 해서 엄마가 계속 잘못 들어온 것 같다고 난리를 쳤다... 여튼 요상한 곳에 있긴 한데 건물은 엄청 좋던데?라운지비는 6층에 위치해 있다. 7층 루프탑에는 따로 테이블은 없더라!역시나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이 좀 세다.다행히 우리는 명당 자리가 하나 비어 있어서 얼른 차지했다..ㅋㅋㅋ 부산항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허브티(5,500원) 한 잔씩과 디저트도 하나 주문해 봤다. 바로 카이막과 치아바타 (7,500원)!!!!흠.. 진짜 카이막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버터 같기도 하고 치즈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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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저생태공원 인근: Bellavita 벨라비타부산 2023. 10. 6. 16:00
요즘 엄빠가 자주 간다는 카페 벨라비타를 방문했다. 듣기에는 음료수 하나 빵 하나씩 주문해서 한 3시간씩 앉아서 멍 때리고 오시는 곳이란다. 민물매운탕 옆집에 있는 도시스러운 느낌의 카페라 조금 생경한 느낌이 들었다. 벨라비타는 아름다운 인생을 뜻한다고 한다.. 카페 이름을 한글로 해놨어도 좋았을 것 같은 뜻이었다. 생각보다 빵 가격이 우왁스럽진 않았다. 아빠가 이거 안먹어 봤으니 이거를 주문하자며 고른 찹쌀완두(7,000원) 잠시 1층에 앉아서 주문을 기다렸다. 1층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았지만... 2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더 멋있어서 2층에서 ㅋㅋㅋ 나는 디카페인 커피가 있어서 주문했고 아빠는 무슨 과일 스무디를 주문했다. 커피가 한 6,500원 정도였고, 스무디도 그 정도 가격대였던 것 같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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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금정산: 헤이든 신씨어부산 2023. 2. 4. 16:00
부산에도 참 뭔가 인스타갬성의 카페들이 많이 생긴 것 같긴 하다. 금정산 산자락에 생겼다는 인스타용 카페 헤이든 신씨어!! 두둥!!! 요렇게 산자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 자리도 잘 마련되어 있지만 날이 워낙 추워서..ㅎㅎ 여튼 봄이나 가을에 오면 작살날 것 같다. 경치가 어마어마하진 않지만 또 나름 푸근한 느낌이다. 역시나 자리값 때문인지 커피 가격이 장난없다..ㅋㅋ 빵이 맛있다고 하여 몇 개 추가로 주문했다. 팔미까레도 하나 사고.. 앙버터도 하나..ㅋ 내가 고르진 않았고 제수씨가 골랐다. 자리가 없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2층에 자리가 있었다. 가격은 모르는 크로와상 앙버터!! 느끼한 것이 먹을 맛 했다. 요건 딱 예상가능한 무난한 맛! 나는 진저티(6,000원)를 시켰는데 컵도 예쁘고 티 용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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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청사포: 샌디 블루 (Sandy Blue)부산 2021. 9. 17. 16:00
맛있는 식사 이후 경치 좋은 카페는 국룰이죠~! 동생이 가봤다는 카페로 이동하였다. 동네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깔끔한 건물!! ㅋㅋ 뭔가 입가심이 필요했는데 마침 맛있어 보이는 빵도 있었다. 분위기 값 덕에 꽤나 가격이 비싸다. 2층 자리를 보러 갔다가 3층 루프탑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 봤는데.. 여기는 그냥 루프탑 맛집이구만..ㅋ 동생말로는 차양막을 설치해주긴 한다고 하던데 날씨가 살짝 후덥지근하기도 하여 우리는 실내로 이동하였다. 뭔가 평화로운 어촌 분위기 느낌 최고인 듯! 뒤편에 바로 청사포 정거장이 보인다.. 인기 있는 창가 자리는 이미..ㅠㅠ 우리는 애매한 구석에 앉아 바닷 경치를 감상했다. 딸기잼 파이(6,0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그리고 말차 빙수(?)! 빙수가 꽤나 비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