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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커리] 서래마을: 서래케이크
    서울 - 강남권 2025. 5.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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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장소로 카페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이 없더라. 가까운 곳은 이미 만석이기도했고 말이다. 그런데 서래마을 하면 빵집이 유명하지 않나라는 생각에 베이커리로 검색을 했더니 여기가 딱 나오더라..!!

    흠 가게가 작아서 걱정했는데 어라.. 안쪽에 룸이 딱 비어있네!! 완전 최고의 2차 장소를 발견해버렸다. 이미 다들 앉아버려서 자리를 찍지 못했지만 6명은 충분히 앉아서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아마도 직원분들의 휴식 및 회의 공간으로도 쓰는 곳이 아닐까 싶다.

    우와.. 케익 가격은 미쳤지만 비주얼도 미쳤다...

    케이크 가격에 비해서는 저렴한 커피 가격...! 디카페인도 3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초코바나나케이크(9,500원)! 비주얼이 압권이다.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게 해 주셨구먼.. 저 가운데는 바나나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초코랑 바나나의 조합이 너무 훌륭하다..ㅠㅠㅠ 

    제철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딸기쇼트케이크(11,500원)! 아주 비싸고 질 좋은 딸기만을 골라서 케이크로 만드셨더라. 딸기의 상콤함과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있더군. 찾아보니 홀케이크는 예약하면 먹을 수 있나 보다. 무화과 케이크도 있던데.. ㅠㅠ 언젠가 꼭 먹어보고 말테야...ㅠㅠ

    다들 음료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4,600원+300원)로 통일했다. 날이 추워져서 나는 따아로..ㅋㅋㅋ 역시 케이크 먹을 때는 커피가 최고다.

    아주 양질의 휴식 시간을 보냈다. 강남에서 놀면 확실히 물가는 조금 더 비싸긴 한 것 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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