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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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망원: 재신서울 - 강북권 2022. 3. 23. 16:00
원래 백수였으나 장기간 악화된 주식장으로 인해 앵벌이 직장을 시작한 류 씨. 그래서인지 금요일 저녁이라는 이상한 시간대에 치과 예약을 해 함께 저녁 식사는 하지 못하고 망원역의 카페에서 맛있는 빵만 함께 먹게 되었다. 그가 고른 카페는 재신..! 같이 춤 배웠던 사람들과 한 번씩 왔던 곳이라고 한다. 초점이 나간 것을 모르고..ㅎㅎ 날씨가 춥지 않아 가장 명당 자리로 보이는 2층 테라스 석이 막 점령당한 모습이다. 일단 베이커리 코너로 들어가 빵 들을 살펴봤다. 앙버터가 뭔지 모르는 녀석들을 위해 앙버터스콘(4,800원)을 하나 골랐다. 베스트 메뉴라는 에그타르트(4,300원)도 하나 골라봤다. 마지막은 초코 바나나 케이크 (7,000원) 한 조각!! 음료는 아이스 라테(4,500원), 디카페인 콜드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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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망원: 페트롤 플레이스서울 - 강북권 2022. 2. 7. 16:00
식사를 마치고 기차 시간까지 시간을 죽여야 했기에 카페 장소를 물색했다. 낮술 하기 좋은 여건이었으나 류 씨의 차가 필요했기에 ㅋㅋㅋ 카페로 결정! 식당 근처에 맛있는 펌킨 파이 집이 있어 가보려고 했는데...;; 세상에 아까 밥집 찾으면서 어마어마한 인파가 줄 서 있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거기가 거기일 줄이야... 푸하하하 어이가 없더라. 그래도 그 옆에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는 것 같아 그곳으로 결정하였다. 처음에는 여기가 카페인가 하는 느낌이 들어 살짝 당황하며 입장! 말쑥한 느낌의 카페 사장님이 맞아주신다.. 사장님이시겠지?ㅎㅎ Petrol이 페트롤륨.. 즉 석유니까.. 석유집.. 그러니 gas station? ㅋㅋㅋ 뭔가 커피를 연료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언어유희적인 느낌으로 가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