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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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우이동: 선운산장서울 - 강북권 2020. 9. 17. 11:00
장장 2시간 30분에 걸친 북한산 백운대를 무사히 정복하였다. 특히 정상까지 오르는데 나름 난이도가 있었던 편이기도 했고, 미끄러운 운동화 때문에 몇 번 고생을 하긴 했으나 뭐 나름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하산하여 내려오니 딱 저녁 시간. 우리는 입산하면서 눈여겨보았던 선운산장에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로 하였다. 선운산장은 북한산 우이역에서 약 1.1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딱 산행을 하고 밥 먹기에 적당한 곳에 위치해 있다. 입산할 때는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시원한 계곡 쪽에서도 밥을 먹을 수 있나 보다. 당연히 우리는 계곡 쪽으로 내려갔다. 450석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꽤나 많은 좌석들이 보였다. 반대방향 위쪽으로도 여분의 좌석이 있었다. 시야가 탁 트이진 않아 아쉽긴 했으나 시원하게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