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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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낭만포차 100도기타지역 2022. 6. 13. 16:00
센터분들과 조촐한 식사자리를 가졌다. 다들 이동 동선이 그나마 편할 수 있도록 낭만포차 거리 인근의 식당에서 모이기로 했다. 손 박사님이 열심히 검색하여 선정한 낭만 포차 100도!! 리뷰는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네이버 별점이 4.8이 넘는 진기한 리뷰 기록을 가지고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의외로 손님이 많이 없었다..ㅎㅎ 그래도 메뉴판이 이렇게 문 앞에 있는 건 괜찮은 것 같다. 먼저 주문한 딱새우(30,000원)가 나왔다. 직원분들이 꽤나 친절하신데 처음에 딱새우 먹는 법을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생각만큼 살이 잘 밀려나오지 않았는데 몇 번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신선하여 비릿한 맛도 없고 괜찮았다. 물론 가격이 좀 비싸긴 하다..ㅎㅎ 반찬으로 나온 갓김치와 명이나물..! 생각해보니 명이나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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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여수: 진남횟집기타지역 2021. 11. 3. 16:00
여수의 어마어마한 주차난을 몸소 겪은 터라 여수에서의 마지막 날 저녁까지 주차하며 씨름하고 싶진 않았다. 물론 내가 운전을 하진 않았지만..ㅋㅋ 숙소 근처에 식당이 많았는데 혹시 괜찮은 식당이 있나 알아보니.. 아니.. 여수에서 꽤나 유명한 횟집이 있지 않은가! 게다가 꼭 먹어보려고 했던 하모샤브샤브까지 있었다! 그래서 바로 방문!! 우리 숙소 바로 맞은편에 있는 횟집이다. 지난 밤에도 보니 손님이 꽤나 많아 보였는데.. 오늘도 손님이 어마어마했다. 그 넓은 식탁에 빈 테이블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테이블 수 대비 점원 분이 적은 편이어 손님 응대가 좀 아쉬웠다. 일단 테이블이 치워지지 않은 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기다렸다. 테이블 치우는데 10분이 넘게 걸렸고, 주문받고 첫 메뉴가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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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여수: 여수당기타지역 2021. 11. 1. 16:00
든든하게 먹은 아침 덕에 느즈막 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결국 버티다 버티다 2시 정도에 간단하게 배를 채우는 게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된 여수당!!! 추석 기간 동안에 공영주차장은 모두 무료였는데 무료여서 그런 건지 여하튼 주차자리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우리는 멀리 제2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수당까지 걸어갔다. 아니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줄은 뭐냐!! ㅋㅋ 가게 앞에 줄이 있기에 저긴가 하고 보니 길 건너편에 또 길다랗게 줄이 있었다..ㄷㄷ 여수당과 딸기모찌집 줄이 나란히... ㅠㅠ 우리는 대략 20분을 기다려 여수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안타깝지만 코로나 기간동안에 2층 매장은 운영하지 않아 벤치에서 먹거나 해야 한다. 귀여운 토끼가 마스코트였을 줄이야..ㅎㅎ 동생은 친구 선물로 쑥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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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로타리식당기타지역 2021. 10. 30. 16:00
여수에서의 둘째 날은 아침부터 포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찾게 된 로타리 식당!! 이미 여수의 유명 식당들은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ㅋㅋ 로타리식당은 아침 일찍 가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월요일 아침이어 우리는 여수중앙교회 주차장을 이용했다. 교회 근처에 주차해도 되고 여수중앙교회 공영 주차장이라는 널찍한 곳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이랑 더 가깝기도 하고 ㅎ 일찍 온다고 왔는데 대략 8시 15분 정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헛 빈 테이블이 딱 2자리 뿐!! 충격적이었다. 식탁 자리는 없어 좌식 자리에 앉아 백반(10,000원) 4인을 주문하였다. 동서식당과는 다르게 정말 패스트푸드처럼 주문과 함께 한 5분 만에 반찬이 턱 하고 나왔다.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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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돌문어상회기타지역 2021. 10. 28. 16:00
여수 첫날 저녁은 그 유명한 돌문어상회로 향했다. 가는 길에 동명의 가게를 하나 발견했는데 손님이 좀 적어 보여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ㅋㅋㅋ 역시 좀 더 가보니 진짜 돌문어상회가 나왔다. 헷갈린다면 바로 옆에 별관 건물이 크게 있다면 그곳이 바로 진짜 돌문어상회이다. 그리고 여기만 대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있다. 우리 앞에 한 10팀 정도 있었는데 그래도 식탁회전이 꽤나 빠른 편이어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착석 가능했다. 가격대는 꽤나 비싸다. 자리에 앉자마자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별다를게 없다..ㅋ 우리는 당연히 돌문어삼합(39,000원)을 주문하였다. 보기에는 푸짐해 보였으나.. 먹다보니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직접 조리해 먹어야 한다. 술이 빠지기엔 아쉬워서 생맥주 500ml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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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동서식당기타지역 2021. 10. 26. 16:00
여수 맛 기행 첫 번째 식당은 바로 동서 식당이다. 뭐 가장 가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동선상으로도 맞았고 점심으로 먹기에는 백반만큼 괜찮은 게 없을 것 같기도 하였다. 조금 일찍 도착해 11시 10분 정도에 왔는데 이미 대기 인원이 있었다. ㄷㄷㄷ 그래도 우리는 3번!! ㅋ 입장은 우르르하지만 음식은 번호표 순서대로 나왔다. 음식이 막 금방금방 나오지는 않았다. 주문하고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서대회 2인에 백반 2인으로 주문하였다. 조금은 조촐한 반찬..! 서대회정식에는 게장 된장국이 나왔다. 메인 반찬인 서대회무침!! 참기름과 김이 나오는데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새콤달콤한 것이 맛은 괜찮았다. 백반에는 생태찌개(?)가 나온다. 반찬은 다 적당히 괜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