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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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카페] 장위: 장위 불맛나는 직화짬뽕 / 하이티피 HITEPEE서울 - 강북권 2020. 11. 29. 16:00
어제의 과음으로 이 날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빌빌대고 있었다. 아 물론 아침에 헤어 커트를 예약해놔서 거기 다녀오고 나온 김에 운동도 다녀오긴 했지만..ㅋㅋㅋ 그 이후에 아무것도 못했다는 얘기다. 아침은 백종원식 대파국에 밥을 말아먹고 점심은 가볍게 단백질 파우더와 빵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요상하게 짜장면이 먹고 싶더라. 다행스럽게도 지형이 같이 먹어 준다고 하여 저녁은 짜장면으로..! 1. 불맛나는 직화짬뽕 전문점 그냥 여기 안가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불맛나는 직화짬뽕까지 걸어갔다. 날씨가 나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짜장만 먹기에는 아쉬워 만두를 먹을지 탕수육을 먹을지 고민되었다. 직원분께 여쭤보았는데도 그냥 상투적으로 둘 다 맛있다는 얘기만..ㅎㅎ 그래서 살짝 저렴한 군만두(10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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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장위: 대머리식당 / 뮈에 (MUET)서울 - 강북권 2020. 8. 16. 12:03
요즘 한창 새로워지고 있는 동네인 장위 뉴타운을 찾았다. 이 곳에 최자로드에 나온 맛집이 있었을 줄이야. 1. 대머리식당 식당 이름이 머머리 식당이라니..;;; 조금 그렇긴 하다. 하지만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모님들이었다.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긴 하지만.. 주차 단속대상이란다..! 조심하시길! 백반집 치고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주꾸미 볶음이 유명한 메뉴인 것 같은데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기도 하여 일단 메인 메뉴들에서 주문을 해보기로 하였다. 백반집에 외부 주류를 반입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구나 싶은 순간이었다. 기본 반찬은 된장찌개와 양념게장, 콩나물무침, 무생채, 열무 무침이 나왔다. 양념게장은 좀 짜고 매웠으나 그 외 반찬은 슴슴하게 간이 되어 있었다. 주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