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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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종각: 쏘핫 So Hot 마라탕 마라샹궈서울 - 강북권 2020. 7. 26. 20:16
대전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가려고 하니 생각보다 이른 오후 3시 정도였다.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헛헛하기도하여 종로 근방에서 일을 하는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연락을 돌려보았다. 뭐 반 백수이기도한 류씨는 당연히 오케이를 하였으나 문제는 봉씨였다. 와이프랑 밥 먹어야 하는데 라며 빼려고 해, '와이프의 허락을 당장 구해!' 라고 윽박질렀다. 다행히 오케이 허가가 나왔다. 고마워요~ 봉씨 와이프님!! 약속시간은 대략 6시 10분 정도. 다행히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표를 미리 예매하지 않은 탓에 서울역에는 5시 30분쯤 도착할 예정이었다. 약속시간은 그럼 문제없고.. 문제는 장소다. 고기집을 가자는 안건이 나왔지만 정장을 입은 탓에 굳이 고기 냄새가 배이는 집으로 가고 싶지는 않았다. 급 마라탕의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