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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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종로3가: 대련집서울 - 강북권 2023. 8. 28. 16:00
우여곡절 끝에 방문하게 된 대련집!! 그래도 나름 빨리 모인다고 했는데.. 그리고 화요일 평일 저녁임에도.. 대기손님이 한 사발이었다.. 대기표도 없고 그냥 줄 서서 기다려하는 그런 곳...ㅎㅎ 한 20분을 기다려 드디어 입장했다. 가격대는 뭐 나쁘지 않았다. 인기메뉴인 보쌈과 모둠전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모둠전은 안된다며 파전으로 주문하라고 하셨다.. 뭔가 손님들은 한 가득인데 너무 시끄럽고 이모님들 중에 꽤나 짜증이 가득 찬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곧 도착한 생배추보쌈 (대, 29,000원)!! 비계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비계양이 너무 좀 많았다고나 할까.. ㅋㅋ 먹다 보니 느끼함이 가득하긴 하더라. 그래도 묘하게 매력이 있는 그런 보쌈이었다. 요렇게 무생채랑 생배추에 돼지고기 수육을 싸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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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종로3가: 백스트리트피자 2탄서울 - 강북권 2021. 8. 21. 16:00
넘치는 휴가를 주체하지 못하여 평일의 하루를 병원데이로 잡고 여기저기 병원들을 방문하기로 결정하였다. 오전 진료를 받고 나온 김에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기도 하여 동물의 왕인 류 씨와 함께 종로 3가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기도 하였고, 예전에 갔었던 백스트리트피자가 생각이 나 방문하였다. 류 씨 역시 특별히 선호하는 식당이 없기도 하였고 말이다. 오픈 시간이 11시였는데 우리는 10시 50분 정도에 방문을 했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우리가 식사를 마칠 때 까지도 손님이 없긴 하였다. 확실히 이런 동네는 주말 장사로 벌어야 하나보다. 앗 그런데 한남동에 평일 낮에 갔을 때는 이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ㅋㅋㅋ 역시 이런 인스타그램용 식당은 프리랜서들이 많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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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종로3가: 이경문 순대곱창서울 - 강북권 2021. 2. 17. 16:00
고등학교 친구가 면접 때문에 급 서울로 방문하게 되어 근처에 사는 친구 한 명을 더 불러 저녁을 먹게 되었다. 우리 집과 그 친구의 집 그리고 김포 공항에서 우리 집으로 오는 친구의 여정을 고려해 내가 정한 곳은 종로3가역!! 종로 3가라면 맛집이 많은 곳이니 크게 고민할 것은 없지만 생각 끝에 김사원세끼에서 추천한 이경문 순대곱창 집으로 결정!! 금요일 밤이긴 했으나 7시 30분 정도의 느지막한 시간이었음에도 자리가 없었다. 한 20분 정도 대기를 해서 결국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찍는 걸 깜빡했다. 3명이어서 순대곱창전골 소(25,000원)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이모님이 3명인데 중자를 시켜달라고 해서... 30,000원짜리 중자를 주문하였다. 소자도 양이 많다고 하긴 하던데.. 과연..ㅎ 밑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