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롤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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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망원: 페트롤 플레이스서울 - 강북권 2022. 2. 7. 16:00
식사를 마치고 기차 시간까지 시간을 죽여야 했기에 카페 장소를 물색했다. 낮술 하기 좋은 여건이었으나 류 씨의 차가 필요했기에 ㅋㅋㅋ 카페로 결정! 식당 근처에 맛있는 펌킨 파이 집이 있어 가보려고 했는데...;; 세상에 아까 밥집 찾으면서 어마어마한 인파가 줄 서 있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거기가 거기일 줄이야... 푸하하하 어이가 없더라. 그래도 그 옆에 뭔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는 것 같아 그곳으로 결정하였다. 처음에는 여기가 카페인가 하는 느낌이 들어 살짝 당황하며 입장! 말쑥한 느낌의 카페 사장님이 맞아주신다.. 사장님이시겠지?ㅎㅎ Petrol이 페트롤륨.. 즉 석유니까.. 석유집.. 그러니 gas station? ㅋㅋㅋ 뭔가 커피를 연료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언어유희적인 느낌으로 가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