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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건대입구: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서울 - 강북권 2022. 1. 13. 16:00반응형
가고 싶던 맛집을 철 박사와 방문하였다. 휴가이기도 하고 철 박사가 자차로 가자고 하여 그나마 교통 환경이 나을 것 같은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하지만 역시나 주차가 문제였다..ㅎㅎㅎ 거의 점심시간에 도착하니 공영 4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송화산시도삭면 2호점 건너편에 있는 CGV 매장 지하에 어렵게 주차를 하였다. 주차비는 30분에 2,000원 정도였던듯하다.
본점을 가봐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2호점..ㅎㅎ 가게가 엄청 깔끔하고 넓다. 이미 대기 손님이 있었지만 10분 정도 기다리니 금방 입장 가능하였다. 신기하게도 식사하는 내내 항상 대기줄이 있었다.. 일단 가게에 먼저 들어가 대기표를 받아야 한다!!
딤섬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수증기..ㅋㅋ
홀은 한 15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세보지는 않았지만..ㅎㅎ 짜차이와 땅콩 볶음! 둘 다 맛은 좋았다.
주문은 이렇게 패드로 진행할 수 있었다.
메뉴명, 이미지, 그리고 가격들이 표기되는데... 한 화면에 한 2개밖에 잡히지 않아.. 뭔가 묘하게 불편했다.
메뉴판을 찍다 보니.. 지쳐서...ㅠㅠ 그냥 메뉴판을 이렇게 리스트업 해봤다.
* 도삭면
도삭면 8,000원
충유면 8,000원
*딤섬
새우아스파라거스 8,000원
송이상소교 8,000원
쇼마이 5피스 8,000원
쇼룽포오우 6피스 7,000원
군만두 8피스 7,000원
황금꽃빵 6피스 6,000원
춘권 5피스 9,000원
호박견과? 5피스 7,000원
*덮밥
어향육슬덮밥 7,000원
가지덮밥 7,000원
토마토계란덮밥 7,000원
궁보? 7,000원
볶음밥 6,000원
새우볶음밥 7,000원
공기밥 1,000원
*요리
깐펑샤 15,000원
유린기 15,000원
수주육편 15,000원
수주비프 17,000원
꿔비러우 13,000원
가지튀김 10,000원
향라육슬 15,000원
깐꿔감자 15,000원
라즈지 15,000원
매콤바지락 15,000원
마파두부 10,000원
돼지고기튀김 18,000원
파인애플돼지고기 18,000원
황금새우 18,000원
우유대하 18,000원
토마토볶음 13,000원
야채볶음 12,000원
마늘청경채볶음 10,000원
모닝글로리볶음 15,000원
비타민 볶음 15,000원
오이양장피 8,000원
건두부 무침 7,000원
감자슬 무침 7,000원
상큼고수 무침 8,000원
양 무침 7,000원
*주류 음료
소주 5,000원
카스 4,000원
칭타오 등 맥주 6,000원
환타/콜라/사이다 2,000원
빙홍차 3,000원
코코넛우유 3,000원
기타 각종 중국 술 등등
술은 사진은 찍긴했는데 주류명이 길어서.. 여튼 타이핑하다 짜증나서 포기..ㅋㅋㅋ 여튼 생각보다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많다.철사마가 주차를 마쳤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주문하였다. 가격이 저렴해서 이것저것 주문해봤는데 결과론적으로 말하자면 2명이서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긴 했다.. 그래도 깨끗하게 다 먹었음..ㅋ
도삭면(8,000원)은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다. 도삭면이나 요리가 다 매콤하고 간이 세기 때문에 딤섬을 먼저 주문하고 나중에 도삭면과 요리를 추가 주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
처음은 국물부터..! 오 국물이 뭔가 적당히 중국향이 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맵기도 너무 적당했다. 자칭 맵찔이라고 주장한 철 박사가 이 정도면 호박사 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ㅋㅋㅋ
그리고 그 도삭면. 면발이 묘하게 달짝지근했다. 게다가 식감도 너무 쫄깃쫄깃한 것이 좀 충격적인 맛이었다. 철박사가 수제비 같다는 표현을 해줬는데 그런 느낌이 확실히 강했다. 여하튼 도삭면이 너무 맛있어서 둘 다 충격..ㅋㅋ
꿔바로우(13,000원)가 나왔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것이 훌륭했다. 고추기름을 살짝 섞어서 인지 적당히 매콤하여 끝도 없이 들어갔다.
새우아스파라거스 딤섬 5P (8,000원). 철 박사가 파로 착각한 녀석은 바로 아스파라거스.
살짝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맛이 나긴 해서 극호는 아니었으나 괜찮은 맛이었다.
소룡포 6피스 (7,000원). 비주얼이 장난없다.
같이 먹을 생강 간장!
육즙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이게 진짜 소룡포지 싶었다..
먹고 나서 연구소 근처 카페에서 후식 타임까지..!! ㅋㅋ 완벽했다.
다시 오고 싶은 식당이지만 다음에는 절대 차를 몰고 가면 안될 것 같고..ㅎㅎ 여하튼 간만에 맛있는 식당을 찾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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