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안암: 야마토텐동 2탄

다시 찾은 야마토텐동..!

대략 1년 전에 방문을 했었구나..ㅎㅎ

2021.05.18 - [서울 - 강북권] - [일식/카페] 안암: 야마토텐동 / 전광수커피하우스

[일식/카페] 안암: 야마토텐동 / 전광수커피하우스

혼자서 골프 연습을 다녀와서 늦은 점심을 하였다. 오후 2시가 살짝 안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한 손님이 있었다. 그래도 나는 혼자라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격은 작년보다 1,000원 정도가 올랐다. 정말 월급 빼고 다 엄청나게 오르는구나..

처음 앉은자리는 문 앞자리여서 튀김을 만드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는 곳이었다. 

처음에 앉았던 자리의 모습..! 문 앞자리라 불편해 보였는지 안쪽 자리가 비니까 자리를 옮기게 해 주셨다.

옮긴 자리에는 이렇게 각종 양념들이 더 배치되어 있었다..ㅎㅎ

이번에 주문한 것은 부타텐동 (11,000원)!! 부타 즉 돼지고기 튀김이 메인인 튀김 덮밥이다. 돼지고기 튀김은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다.

정말 바삭바삭한 튀김옷! 튀김옷의 간이 좀 센 편이어서 좋았다..ㅎㅎ

맛있게 튀겨진 가지!!

연근 튀김도 있다.

꽈리고추 튀김과..

단호박 튀김까지...!

마지막 계란 반숙 튀김은...

이렇게 예쁘게 갈라서..

밥과 함께 잘 비벼 먹었다..!!ㅎㅎ

원래 혼자 밖에서 먹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너무 튀김 덮밥이 먹고 싶기도 해서 먹어본 거였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물론 먹다 보니 나중에는 좀 느끼해지긴 했지만..ㅎㅎ 그래도 고추장아찌가 느끼함을 많이 가시게 해 주어 먹는 동안에는 느끼함을 느낄 새가 없었다... 문제는 다 먹고 나니 살짝 느끼함이 올라왔다는 정도..ㅎㅎ 여하튼 그래도 괜찮은 텐동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