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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역: 안암고깃집 공간서울 - 강북권 2023. 1. 15. 16:00반응형
요즘 들어 회식 장소로 자주 방문하는 공간! 다행히 변방 자리에 잘 자리를 잡은 터에 몰래 리뷰를 수행할 수 있었다.
간만의 팀회식이어서 3층 윗공간을 한 3주 전부터 예약을 해뒀었다. 앗 근데 원래 저 산타가 있었던가..ㅋㅋㅋ 없었던 것 같아서 찍어봤다.
소와 돼지 모두를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가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고기를 구워주지도 않는다..ㅠㅠ 이상하게 이 집만 오면 항상 내가 고기를 굽는 느낌이야...ㅠ
야채도 모조리 국내산! 나름 컨셉을 잘 잡으신 것 같다.
아 그리고 이 집은 숯불고기집이다..!
먼저 이렇게 숯을 태워주는 작업을 잘 마치고 나면..
짜잔! 소고기 구이용 석쇠를 올려주신다. 딱 여기까지만 해주시고 고기는 우리가 직접 구워야 한다..ㅠㅠ
여기 밑반찬이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다들 괜찮은 편이다.
주문을 내가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도 한우 3인모둠 (550G, 143,000) 으로 추정된다.
정말 열심히 구웠다. 뭐 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내가 구웠지만 잘 구운 것 같다.
소고기라서 열심히 찍어봤다.
명이나물과의 조합도 좋았다.
이건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 ㅎㅎ
이건 한돈 3인모듬 (650g, 54,000)으로 추정된다.
아마 목살먼저 구웠던 것 같다.
이건 누군가 주문하셨던 된장술국?
그리고 이 날은 나도 후식냉면 (5,000원)을 한 그릇 주문해 먹었다. 후식냉면인데도 면이 너무 많아서... 거의 반남게 남겨버렸다. 센터장님이 보셨으면 한소리 하셨을 것 같은데 다행히 남들에게 관심 없는 분들만 테이블에 앉아서 딱히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고깃집은 좋긴 좋은데 뭔가.. 내가 고기를 굽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고기를 굽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기에 딱히 선호되진 않더라..ㅋㅋ 뭐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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