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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 미아 현대백화점 9층: 매드포갈릭
    서울 - 강북권 2023. 5.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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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대학교 다닐 때 꽤나 가격대가 높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기억되던 매드포갈릭.. 그런 느낌 때문인지 쉽사리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다른 박사님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여 어찌어찌 첫 방문을 하게 되었다..!! 

    요즘은 거의 태블릿 메뉴판을 쓰다 보니 가격표를 찍기 참 애매했다.... 여하튼 4인이서 방문했지만 적당히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 2인 메뉴에 파스타 종류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래서 주문한 스테이크 2인 (91,000원)!! 

    조금 늦게 피클이 나왔으나 메인 메뉴가 아니라 먼저 소개한다..ㅋㅋ

    음료는 각자 드시고 싶은 걸 추가 주문했다. 나는 뭔가 상큼한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레모네이드로 주문했다. 가격은 6,500원 정도였나..

    샐러드 메뉴로는 시저샐러드를 골랐다.

    베이컨의 살이 통통한 것이 좀 고급진 녀석을 쓴 것 같았다. 그 외에는 평이한 느낌이었다.

    갈릭 빠네 2조각!! 뭔가 엄청 진한 허니갈릭 소스가 뿌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이 심심했다...ㅋㅋㅋ

    아마 이건 갈릭페뇨파스타(24,900원)! 조금 더 매콤해도 좋았을 것 같았는데 ㅋㅋㅋ

    그리고 세트메뉴로 고른 갈릭스노잉피자!! 치즈를 이렇게 곱게 뿌려주셨다.

    짜잔!!!

    바삭하게 튀겨진 마늘과 적당하게 구워진 마늘의 조화가 훌륭했다.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가 나왔다. 굽기는 미디움레어로 설정했다. 옆에 있는 고추가 조금 맵다고 하긴 하셨는데 적당히 입가심하기 좋은 맵기였다.

    잘 구워진 스테이크!! 하지만 뭐랄까 묘하게 좀 질기고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확실히 이상하게 패밀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은 훌륭했던 곳이다!! ㅋㅋ 다음에 내 돈 주고 또 올진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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