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입장거봉포도휴게소 서울방향

완주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차가 막히지 않으니 2시간 정도만에 도착 가능해 보였으나 그래도 휴게소를 한 번 들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래서 휴게소 장소는 내가 픽했지...ㅋㅋㅋ 많은 후보들이 있었으나 적당한 지점에 있으면서도 뭔가 특색 있어 보이는 휴게소를 찾아보다 선별된 입장거봉포도휴게소!! 

바로 이곳에 거봉포도빵이라는 희귀한 존재가 있었다. 이곳에만 있는 빵이라니.... 이런 상투적인 문구.. 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했다.

상세한 설명을 다시 한번 찍어봤다. 가격은 살짝 보이시겠지만.. 하나에 4,000원이다..!!

그래서 생크림슈와 구름빵 하나씩 구매해봤다.

일단 거봉포도 생크림슈(4,000원)부터!!

먹어보면 그냥 생크림슈빵인데 살짝 아래층에 포도잼이 발려있더라.

처음에는 그냥 슈크림빵이네 싶었는데 포도잼이 살짝 섞이니 맛이 나쁘진 않더라.

다음으로 거봉포도 구름빵(4,000원)!! 이건 한 2일 정도 냉동보관을 해뒀다가 먹었다.

'빵은 살짝 포실포실? 구름 같은 식감은 아니다.

이 녀석은 오히려 포도잼 함유량이 높아서 포도맛이 엄청 강하게 났다.

뭐 맛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하나에 4,0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ㅎㅎㅎ 뭐 평생에 한 번 정도는 먹어볼 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