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청량리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청량리점

청량리역 역사 상가 4층에 위치한 아웃백을 방문했다.

한 번 가 봤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위치가 낯설지.. 이상하다...ㅋㅋㅋ 안 가봤나? ㅋㅋ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다... 그런데 서버가 왜 이렇게 비싼 스테이크 메뉴를 를 시키라고 계속 난리를 치는 건지.. 두 서버 모두 비슷하게 얘기를 해서 좀 짜증 나더라.. 여하튼 5명이서 방문했는데 런치세트 4개에 스테이크 2인 메뉴를 하나 시켰다. 런치세트에 나오는 수프 2개는 샐러드로 바꿨다. 그래도 스프랑 샐러드는 맛있더군.

부시맨 브레드도 입장..! ㅋㅋㅋㅋ

립레츠&치즈 필라프(29,900원)! 치즈 김치 볶음밥에 폭립 조각이 올라간 메뉴였다. 많이 먹지는 못해서 맛이 잘 기억나진 않는다.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 투움바 파스타 (26,900원)!! 흠.. 그런데 묘하게 뭔가 맛이 좀 없는 느낌이다. 예전에 집에서 몇 번 만들어 먹어봤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는 느낌..ㅋㅋㅋㅋ 

그리고 스테이크 메뉴로 주문한 퀸즈랜드 립아이(380g, 67,000원)!! 런치 스테이크는 너무 작다고 5명이서 한 조각 밖에 못 먹는다고 난리를 쳐서 이걸로 주문했다.. 뭐 결과적으로 이것도 거의 한 점씩밖에 못 먹었는데...ㅋㅋㅋ 그래도 맛이 없진 않더군.

사이드는 감자 후라이로 주문해서 멜티드 치즈를 올려 오지치즈프라이로 바꿨다.

스테이크 샌드위치 (28,900원)..!! 맛은 쏘쏘였는데 의외로 감자 구이가 맛있더라.

고기는 푸짐하긴 했는데 뭔가 질겨..

흠.. 아웃백은 점바점이 있는건지있는 건지 아님 요즘 아웃백이 다시 맛이 없어지고 있는 건지.. 가격도 비싼 것 같고 여러모로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