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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청량리역: 배꼽집 더 클래식
    서울 - 강북권 2024. 9.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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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도 오고 해서 청량리역 5층 식당가에 새로 생겼다는 식당을 찾았다.

    배꼽집 더 클래식!!!

    점심시간이 살짝 끝나가고 있어서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다.

    기본은 정육 식당이었다. 우리는 뭐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러 온 거라...ㅎㅎㅎ

    찾아보니 허영만 선생께서 극찬한 식당이라며.. 특히 갈비양곰탕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주문했다.

    그리고 탕만 먹기는 아쉬워서 제육쌈밥을 2인분 주문했다.

    오잉 근데 소주가 1병에 2,000원이다!! 세상에나!!!!!! 

    아니 그런데 여기.. 신선한 쌈채소가 무한이다!! 나를 포함해 호철 박사 모두 쌈을 너무 좋아해서 다들 대만족..!! ㅋㅋ 아니 쌈채소들이 너무 신선해서 쌉쌀해야 하는 녀석조차도 오히려 달게 느껴질 정도였다!! 우리 한 5번은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ㅋㅋㅋ

    제육쌈밥정식 2인분 (17,000원 x 2)이다!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같이 나온 반찬들도 괜찮았다. 맛있었던 파전!!

    그리고 우렁쌈장까지 함께여서 우와 쌈과 먹기 너무 좋은... 조합이었다. 이 정도면 17,000원이어도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싶었다. 확실히 백화점 식당가 음식점은 가성비가 망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꽤나 인기가 있을 만한 식당이다.

    게다가 솥밥이 나온다!! 3인분양!!

    그리고 갈비양곰탕(17,000원)이 나왔다!!

    내장이 가득 들어 있었고 매콤할 줄 알았는데 구수한 맛이 더 강해서 좋더라.

    청량리 롯백에 있는 식당들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무한 쌈이라니.. 아주머니들의 성지가 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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