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양식] 청량리: 더 몰트하우스 청량리점
    서울 - 강북권 2025. 10. 24. 16:00
    반응형

    청량리에 생긴 거대 주상복합 중 하나인 한양수자인 상가몰에 들어와 있는 더 몰트하우스!!

    2층 상가자리에 있었는데.. 야 여기도 참 상가 구조가 복잡하다. L65도 그렇고.. 주상복합은 왜 상가구조를 이렇게 이해할 수 없이 어렵게 지을 수밖에 없는 걸까. 찾아보니 나름 요지에 자리를 잡은 체인점인 모양이다. 여기 은근히 바깥 풍경이 멋지더라. 파란 하늘과 적절한 자연 그리고 철도가 지나가는 풍경까지...!!! 은근히 소개팅 장소로 괜찮을지도? ㅋㅋ

    무난한 식전빵이 나왔다.

    첫 시작은 부라타청포도샐러드 (24,000원??)! 호 박사의 축하자리인 만큼 값비싼 메뉴들로만 골라봤다..ㅋㅋ

    부라타 치즈는 치즈 특유의 그 쿰쿰한 맛은 거의 나지 않고 아주 신선한 우유를 먹는 느낌이더라. 거기에 청포도와 드레싱의 달달함과 채소의 아삭함이 더해지니 에피타이저로 딱이었다.

    아보카도 명란 크림몰리카(24,000원)!! 상당히 비싼 녀석이었다. 주위에 뿌려져 있는 녀석은 빵가루! 재미있는 식감을 담당한다..ㅎㅎ

    흠.. 뭐 맛있다..ㅎㅎ 호 박사 얘기로는 여기 파스타집이 그 L65에 있는 그 집보다 훨~씬 맛있다고 한다.. 나는 정작 맛집 블로거이긴 하지만 그렇게 맛에는 민감하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도 글쟁이가 글은 쓰고 싶은데 정작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 게 어려우니, 내 삶에서 떨어지지 않는 항상 신선한 소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나온 게 바로 식당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매일 먹는 게 밥이니 이걸 소재로 글을 쓰면 뭔가 끊임없이 이야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초창기에는 진짜 일기장처럼 썼는데 이제는 뭔가 맛집 블로거로 조금씩 소문이 나고 있어서 조금 더 부담이 된다.. 나 사실 맛알못인데..ㅠㅠ

    6인 테이블이 없어서 3명씩 나눠앉았는데 마음이 통했는지 샐러드는 똑같은 걸 시켰더라. 하지만 여기서는 까르보나라 크림 스파게티(19,000원)를 주문하여 한번 사진만 촬영해 봤다. 맛은 못 물어봤네..ㅋㅋ

    그리고 호 박사의 추천으로 양쪽 테이블 모두 더몰트하우스 플래터 A(79,000원)를 주문해 먹었다. 등심스테이크와 문어튀김, 감자튀김과 리코타치즈 샐러드 세트가 더해진 녀석이었다. 아니 여기에도 샐러드가 있었잖아..ㅋㅋㅋㅋ 호 박사 얘기로는 졸업한 학생이 이 근방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이 식당의 문어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얘기해서 우리에게도 추천하게 되었단다..!! 감상적인 녀석..

    아니 옆테이블은 15,000원을 추가하면 주는 라클렛 치즈를 스테이크에 뿌렸더라..!! 사치스러운 녀석들..ㅋ

    조금 얻어 먹어봤다. 아니 그런데 치즈 특유의 그 꼬릿꼬릿한 냄새가 어마어마하더라..ㅠㅠ 내 취향은 아닌 듯..ㅋ

    문어는 튀김옷이 짭쪼롬하고 바삭해서 괜찮았다. 문어 살이 많은 부분은 살짝 바다 생물 특유의 그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좀 어색했는데 강렬한 스위트칠리소스와 함께 먹으니 또 괜찮더라.

    스테이크는 치즈랑 먹는 것 보다는 그냥 먹는 게 훨~씬 맛있었다. 확실히 치즈는 가성비는 떨어지는 것 같다. 대신 멋진 퍼포먼스를 볼 수 있긴 하다.

    아니 그런데 옆 테이블은 여기에 관자도 추가했더군..!! ㅋㅋ 나중에 이실직고하여 우리도 조금 얻어먹을 수 있었다. 관자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치즈보다는 관자를 추가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여하튼 좋은 일이 생기면 이렇게 맛있는 것도 얻어 먹을 수 있고 좋구나. 항상 다들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다..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