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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 월곡: 포케올데이서울 - 강북권 2024. 12. 1. 16:00
호 박사 때문에 알게 된 포케올데이. 우리는 경희대 근처에 있는 지점만 가봤는데 애매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정말 미친 듯이 잘 되더라.. 그게 뭐 거의 2년 전 일인 것 같은데.. 그 포케올데이가 동덕여대 앞에도 생겼다. 그리고 역시나 장사가 매우 잘된다.. 여대 앞에 포케집이라 누가 봐도 예측가능한 성공 방정식이었는데 이걸 실행해 옮기지 못한 우리가 한심스럽다..ㅋㅋ생각해 보니 이곳 2층에는 마라탕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 마라는 지고 포케의 시대인가..!! 확실히 주위에 마라 집이 너무 많긴 했다.내부는 한산하긴 했지만 그래도 배달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더라. 기본 가격은 10,900원으로 저렴하지만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면 1인당 거의 17,000원은 나온다...ㅎㅎㅎ오 박사는 참치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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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서울숲: 살롱드 호우섬서울 - 강북권 2024. 11. 29. 16:00
오 형에게 샘플을 전달해 주며 식사를 함께 하였다. 직장이랑 가까워서인지 성수역의 온갖 식당들은 다 다녀본 것 같다. 부럽구만..ㅋㅋ 오늘은 포레스트 디타워 내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봤다. 서울숲역에 방문하면 가끔 지나다닌 곳이긴 한데 건물 내부의 식당을 가보긴 처음이네.주차장이 꽤 깊다. 주차를 하고 지하 1층이었나 여튼 위치한 호우섬 방문..! 뭔가 식당 이름이 낯이 익어 살펴보니 청량리에 있었던 그 호우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추정된다.. "살롱 드"가 붙어서 뭔가 특색 있는 메뉴가 더 있는 것 같다. 찾아보니 여기 말고도 2 곳 정도 더 있는 것 같더라.확실히 못 보던 메뉴들이 있다.메인 디쉬 중에도 새로운 녀석들이 꽤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건 돼지갈비 튀김이었는데 오 형이 그냥 특색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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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월곡: 스시현서울 - 강북권 2024. 11. 27. 16:00
오랜만에 방문한 스시현!!! 위치가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회사 분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인 것 같더라. 나는 이 동네 살 때 장 보러 자전거로 이 길을 자주 지나다녀서 이 식당의 존재는 알고 있었기도 했거니와 항상 손님들이 많아 보여서 괜찮은 식당이라고만 생각했다.이날은 손님도 계시고 해서 정식(30,000원)으로 주문했다.가벼운 에피타이저로 국과 죽이 나왔다.3인분의 회무침!!! 푸짐하다.그리고 3인분의 사시미!!! 총 8 piece를 먹으면 된단다. 사실 뭐가 뭔지 잘 몰라서...ㅎㅎㅎ 근데 이미 오마카세로 입이 버려져서 이런 사시미로는 도저히 만족이 되지 않아...ㅠㅠㅠ타코와사비는 내 스타일은 아니라 패스..!스시도 나왔다. 막 그렇게 기억나게 맛있었던 녀석도 없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 녀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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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월곡: 이치진서울 - 강북권 2024. 11. 25. 16:00
월곡에 손님을 모시고 갈만한 식당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이치진은 체인점이지만 꽤나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오 형을 엄청 어르고 달래서 여기까지 모시고 와봤다..ㅋㅋ날씨도 좋아서 가게 문도 활짝 열어 놓으셨다. 아니 이곳 월곡의 로데오거리도 뭔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 내가 떠나고 나니 동네가 발전하는구먼..ㅋㅋ세트를 먹으려다 이것저것 돌려가며 먹었다. 이제 시간이 꽤나 지나서 무슨 부위를 먹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는 다들 양갈비가 제일 맛있었다고 한 것 같다.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는 적절한 지방이 있는지 유무가 중요한가 보다.시그니처메뉴도 너무 끌리는 게 많아 좋은 곳!! ㅋㅋ술메뉴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 날 모인 멤버들은 모두 술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거니와 나도 차를 가지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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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회기: 크로네 과자점서울 - 강북권 2024. 11. 23. 16:00
경희대 인근의 가장 유명한 빵집이라고 하면 이곳 크로네 과자점이 아닐까 싶다. 나는 처음에는 유튜브로 이 빵집을 알게 되었는데 경희대에서 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다들 잘 알고 계신 그런 지역 명소 같은 곳이었다.빵집이지만 일요일은 열지 않아 정말 방문하기가 까다로웠는데 이 날은 토요일 느지막한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자전거로 방문해 봤다. 빵집은 유명세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었다.판매되는 빵의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식빵도 맛있다고 해서... ㅎㅎ 이번 방문에는 사지 못하고 다음 방문에 호두 식빵을 사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긴 하더라. 뭔가 버터를 아낌없이 넣은 빵이라고나 할까. 브리오슈를 먼저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날은 너무 늦게 가서 인지 브리오슈는 이미 다 털린 상태..ㅠㅠ 아마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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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정오네 고추장불고기서울 - 강북권 2024. 11. 21. 16:00
급작스러운 저녁 벙개로 방문하게 된 정오네 고추장불고기!! 우여곡절 끝에 방문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2010년도에도 있었던 식당인데 아직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다. 과연 이 식당은 언제 생긴 식당이려나..어렵게 촬영한 차림표! 일단 연탄고추장불고기(11,000원)로 주문했다.차려진 밑반찬!! 요즘 채소들이 비싼데 그냥 알배기 상추 쌈을 무제한으로 내어주신다.게다가 된장국도 서비스!!고추장불고기 4인분으로 추정!! 메뉴도 잘 구워져서 나온다. 사실 뭐 특별한 맛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뭐 그래도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다.궁금해서 주문해본 볶음밥 (3,000원) 2인분!!오호 은박지로 레스팅까지!!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의 볶음밥으로 변신..!!! 역시나 평균 이상의 맛!!확실히 오래오래 같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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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온천천: 유어타입 동래부산 2024. 11. 19. 16:00
부산에서의 마지막 휴일..!! 날씨가 조금 우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식사를 위해 온천천 카페거리로 향했다.오늘의 식당은 바로 유어타입 동래!! 가게 앞에 주차장 자리가 비어 있어서 다행히 무사히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가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ㅋㅋ 음료 가격이 높다. 그래도 아침에 오면 음료 가격에 1,000원씩 할인이 된단다.메인 메뉴 가격은 생각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그런데 또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다..ㅋㅋ조금 늦은 시간에 와서 다행히 대기 없이 자리에 앉기는 했는데 뭔가 주문을 빨리빨리 잘 처리하는 느낌은 아니더라. 그래도 음료는 좀 먼저 가져다주지..ㅋㅋㅋ 여튼 음료가 이상한 타이밍에 나와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 나와 엄마는 블루베리히비스커스레몬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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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거제역: 식당3선 연제점부산 2024. 11. 17. 16:00
엄마랑 티비를 보다가 6시 내고향 같은 프로그램에 돼지갈비가 나왔다. 그렇게 오늘의 저녁은 돼지갈비로 결정..!! 원래는 동네에 있는 삼대 돼지갈비 집을 항상 갔는데 엄마말로는 이제 그 집에 안 간 지는 몇 년이 되었단다.. 최근에 가기 시작하였다는 식당 3선! 찾아보니 부산 요지에 거점을 마련하며 체인점화가 되고 있는 곳이었다.연제점은 거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야 건물 으리으리하구만.건물 내부도 돼지갈비 집보다는 소갈비 집 같은 럭셔리함이 느껴졌다.우와 내부에 시냇물이 흐르네..ㅋㅋㅋㅋ주문은 태블릿으로 하지만 그래도 메뉴판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 아직은 나는 구시대 인류라서 그런 것이겠지..ㅎㅎ추가 반찬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을 해야 한다. 쌈야채랑 생마늘 등은 추가 주문을 해야지만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