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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기동: 선일해장서울 - 강북권 2025. 1. 26. 16:00
제기동의 오래된 해장국집 선일해장!!국방연구원에 주차가 가능해진 이후에는 이 근방 식당을 가기 상당히 편해진 것 같다. 오 박사의 부름으로 급벙개로 방문하였다.3년 전에 포스팅한 기록을 보니... 가장 저렴했던 5,500원짜리 우거지해장국이 이제 거의 8,000원이 되었구만. 대략 3년 전보다 2,500원 정도 오른 것 같다.셀프바!!오 박사가 세팅해 주었다..ㅎㅎ선지를 먹지 않는 오 박사는 그냥 우거지해장국(7,900원)나는 양선지해장국(9,900원)을 주문하였다. 그냥 먹어도 괜찮긴하지만..이 마법의 마늘고추기름을 듬뿍 넣어야 감칠맛이 더 좋아진다. 조금 짭짤하긴 하지만..ㅋㅋ계란프라이를 처음으로 추가해 봤는데 메뉴판에 5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계란 3개가 나오는 게 말이 되나..;; 계산해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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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뷔페서울 - 강남권 2025. 1. 24. 16:00
오랜만에 결혼식이 있어 학교를 찾았다. 이번 결혼식은 호암교수회관에서...ㅎㅎ반가운 얼굴들이 많아서 좋았다. 다행히 마음 맞는 멤버들이 있어서 우리는 식이 시작하기 전에 식사부터 하는 걸로..ㅋㅋㅋ 덕분에 매우 깔끔한 환경의 뷔페 메뉴를 다 촬영할 수 있었다. 일단 기본 샐러드 메뉴..한식 반찬 코너인가 보다.소시지구이?볶음밥.팔보채..오잉 마라탕이!!! 그래서 이건 냉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마라맛이 적당히 강렬해서 괜찮던데? ㅋㅋㅋ이상하게 뷔페에 오면 불고기는 손이 안 가더라.이것도 패스..ㅋㅋ 아니 이날은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를 안 먹어봤네.요거트도 있었는데 안 먹었구먼..ㅠㅠ 얘기하느라 정신이 없었나 보다.과일과 디저트!! 과일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ㅠㅠ빵은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맛있는 떡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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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바/타코] 이들스 EDLS서울 - 강북권 2025. 1. 22. 16:00
타코가 당겨서 방문하게 된 이들스!! Eat, Drink, Listen, Sing의 앞글자를 따서 식당이름이 정해진 것 같다.익선동을 꽤나 자주 지나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가는 길에 이런 곳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타코가 먹고 싶어서 찾아 본 식당인데 알고보니 라이브 공연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 그런 뮤직바였다!! 공연이 있는 시간 대에 방문하면 1인당 입장료 10,000원을 내야하고 예약도 미리 해야한다.여기도 테블릿으로 주문을 해야할 것 같아 미리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찍어봤다.오잉 그런데 여기 해피아워가 있다. 2시간당 만원에 카스 생맥주 무제한!! 나는 이 날 몸이 좋지 않아 술을 마시지는 못했다.슬쩍 내부 분위기를 빠르게 찍어봤다.주문한 메뉴는 타코샘플러(29,000원)! 총 4종류의 타코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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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덕후선생 광화문점서울 - 강북권 2025. 1. 20. 16:00
다시 찾은 덕후선생!! 사실 엄청 기억에 남는 정도의 식당까지는 아니었는데 철 박사가 이전 내 방문기를 보고 엄청 가보고 싶다는 얘기를 해서 다시 한번 가봐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긴 뭔가 많은 인원이 가서 이것저것 요리를 시켜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딱 적합한 자리가 생겼지 뭐야..ㅋㅋㅋ 조금 일찍 가서 대기하려고 하니 브레이크 시간이더라. 5시 예약을 했는데 알고 보니 5시에 오픈이더군!!오픈시간에 칼 같이 맞춰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ㅋㅋ 그래서 영광스럽게 빈 가게를 찍는 기회까지 얻었다.일찍 예약해서 그런지 뒤쪽의 예쁜 자리로 배정이 되었더군.태블릿 메뉴판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 메뉴 찾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다행히 웹사이트에 메뉴판이 올라가 있어 거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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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사르커피 종로점서울 - 강북권 2025. 1. 18. 16:00
오랜만에 석사 실험실 몇몇 분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다들 일찍 집에 들어가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저녁 먹기 전에 간단히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기로 하였는데, 후배가 선정한 곳이 바로 리사르커피였다.내가 먼저 도착해서 가게에 들어가 봤는데 오잉.. 일반적인 카페의 모습이 아니다. 대부분이 스탠딩바에서 주문을 하고 휙 마시고 나가버리는 그런 에스프레소 바 느낌이다!실제로 여기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로 파는 곳이었다. 가격이 진짜 저렴해 보이는데 후배가 아아가 샷이 2잔 들어가는데 이건 샷 1개를 그냥 주는 거니 이 가격이 맞고, 사실 한잔만 마시는 경우는 없어 그렇게 싸지는 않다고 일침을..ㅋㅋ 극 T구나 싶지만 이런 논리적인 해석을 좋아하는 편이라 ㅋㅋ모임을 주최한 선배가 늦어서 일단 모인 3명이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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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려대역: 비나 레스토랑서울 - 강북권 2025. 1. 16. 16:00
확실히 인도카레 식당으로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카레 맛이 어마어마하게 좋다기보다는 뭔가 난도 느낌이 다르고.. 여하튼 현지 느낌이 더 물씬 나는 그런 식당이다.주차 달인이 아니라면 가기 어려운 비나레스토랑! 그래도 고려대역에서는 매우 가깝다!지난 번의 실패를 벗 삼아 오늘은 주문한 카레 이름을 찍어 두었다. 일단 기본 샐러드! 드레싱도 달콤 짭짤하니 맛있는데 양배추도 엄청 신선하다.새로운 메뉴도 도전해봤다. 드라이 램 (21,900원)!!! 뭔가 바삭하게 볶아진 양고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카레 향신료에 버무려진 그런 느낌의 양고기였다. 퍽퍽 살도 많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소스 자체는 또 괜찮더라..ㅋㅋ 간이 세서 그냥 먹는 거보다는 난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더라.살코기 덩어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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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종암동: 어중간서울 - 강북권 2025. 1. 14. 16:00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어중간..! 그래도 동북선이 뚫린다면 역세권 식당이 된다!! ㅎㅎ흠.. 대충 급하게 찍다 보니 이렇게 흔들렸구먼..ㅋㅋㅋ 여하튼 아파트 출입문쪽으로 와서 식당 출입구를 찾아야지 상가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 속에 갇혀버린다.. 주의 바람!3-4인에 180,000원, 5인에 220,000원 이다. 그냥 테이블당 가격을 받는다고 보면 된다. 원래 전체가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오늘은 회랑 다른 것들이 먼저 착착 나오더라..!! 맛있게 숙성된 숙성회!의외로 괜찮았던 문어숙회!오호 쭈꾸미로 추정되는 녀석이 올라간 샐러드!!묵도 추가되었다.생굴도 주셨다.맛있는 톳나물무침도 나왔다.특이 메뉴 등장!! 약간 나가사키 짬뽕 느낌인데 면은 또 파스타면을 쓰셨다. 불맛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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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안암: 넘버85서울 - 강북권 2025. 1. 12. 16:00
귀한 손님이 오셨으나.. 하필이면 오후에 행사가 있어서 안암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했다. 고민 끝에 선정한 안암의 중식당 넘버85!!코스 C(76,000원)으로 주문했다. 요리 수가 엄청 늘지는 않지만 사용하는 재료의 가격대가 높은 것 같더라. 시작은 자연송이수프!!! 일단 송이의 식감이 좋더군.다음으로 오품냉채가 나왔다. 편육도 맛이 좋았고 전복의 삶은 정도도 괜찮더라. 간쇼새우가 나왔다. 실한 새우가 2마리가 나왔다.전복야채볶음!! 유산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ㅎㅎ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유린기도 포함되어 있다.오랜만에 먹어보는 어향동고!!! 표고버섯이 생각보다 엄청 쫄깃하진 않았다. 그래도 속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양념도 진하게 되어 있고 맛있더라.꽃빵과 먹기에 적절하도록 간이 좀 센 편이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