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한식] 청담: 육덕등심서울 - 강남권 2020. 7. 22. 17:41
4월 6일 토요일. 오늘은 한국으로 귀국한 성박사를 축하하고자(혹은 뜯어먹고자?), 작은 여행을 떠나볼까 계획한 날이었다. 목적지는 횡성. 메뉴는 한우.. 강북쪽에 살고 있는 나와 의정부에 살고 있는 호박사를, 판교에 살고 있는 성박사가 운전하여 마중나오기에는 너무나 먼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와 호박사가 판교역까지 지하철로 내려간 뒤, 판교에서 성박사 차로 횡성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주중까지는 그렇게 좋던 날씨는 왜 하필 우리가 여행을 떠나고자 한 날 급격히 나빠진 것인가.. 오후부터 예보된 비 소식과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새벽에 깨 피곤함을 간직한 채 지하철에 탑승한 나... 게다가 지하철역에서 만난 호박사 역시 상태가 좋지 않다.. 짧은 토의 끝에 내린 결론은... 횡성말고 가까운 서울 투어나 하자..
-
[중식] 동대문역: 동북화과왕서울 - 강북권 2020. 7. 22. 17:33
오늘은 호박사가 쏘는 날~! 호박사는 동생이라는 이점을 잘 활용하면 좋을텐데 나처럼(?) 마냥 얻어 먹으려고만 하지 않는 확실한 청년이다 ㅋㅋ 거의 1주일에 한번씩 호준이와 진구형과 저녁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이 그 3주차 저녁!! 저녁 먹는 자리는 좋지만 어디서 먹을지 정하는게 고민이다. 이태원은 너무 여러번 가는 것 같고.. 강남으로 가자니 나나 호준이가 다시 돌아오기에 버겁고.. 숙고 끝에 한 7년 전에 방문했던 동북화과왕을 가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보았다! 그 당시에 KIST 민박님 팀 학생들과 함께 갔었던 그곳. 그 때 무언가를 축하하는 자리였었는데.. 아마 내가 산 것 같다. 근처에 갈만한 맛집을 검색해보다 성민양꼬치가 생각나 찾아보게 된 동북화과왕!! 그 당시에도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