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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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부평 깡통 시장: 깡돼후부산 2023. 11. 21. 16:00
1시간 30분을 기다리라고 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니 대략 1시간이 지나있더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게 먼저 들려 보기로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이곳은 사람이 많은 건지... 정말 인파로 인산인해였다.. 특히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오는 차량들로 진짜 도로가 무질서했는데... 그냥 우리처럼 좀 걸어도 근처 노상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 게 마음 편할 것 같더라. 대기번호를 얘기했더니 오호.. 가게 안에서 기다리란다.. 하지만 그러고도 대략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ㅠㅠ 기다리는 와중에 열심히 돼지갈비를 튀기는 모습을 촬영해봤다. 이렇게 쉴 새 없이 만드는데도 말이다. 포장하려고 해도 1시간 50분은 기다려야 한단다.. 허허허 허.. 이 인기는.. 도대체.. 좋은 자리가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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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온천장: 타이빈부산 2023. 10. 8. 16:00
엄마가 좋아하는 타이빈..ㅋㅋㅋ 무슨 연유에서인지 엄마는 외식만 하면 타이빈만 외친다.. 사실 나는 가성비가 그렇게 좋은 식당은 아니란 느낌이 들어서 가는 게 꺼려졌는데.. 분위기 있는 곤돌라를 무려 1달 전에 예약을 하셨단다...ㅋㅋㅋ 동생이 이사갈 집을 들렸다 예약 시간보다 한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긴 했다. 엄마는 분위기 좋은 1층 곤돌라에 앉고 싶었는데 우리는 2층 자리로 안내가 되었다.. ㅠㅠ 2층 곤돌라는 뭐 특별한 맛은 없긴 했다. 야외 곤돌라지만 냉방이 완벽하게 돌아가는 묘한 느낌의 곤돌라였다. 엄마의 지침에 따라 스테이크 하나에 3인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스테이크는 스모크램 스테이크(100,000원)로 주문..!! 3인 세트로는 엄마가 좋아하는 뿌님팟퐁커리가 들어간 A세트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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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부산 해운대 우동: 수변최고 돼지국밥 센텀점부산 2023. 9. 28. 16:00
원래 가려고 했던 수변최고 돼지국밥은 부모님과 함께 방문했다. 본점충이라 민락동에 있는 본점을 갔는데.. 대기가 150팀... 하하하하.. 포기하려다 센텀점이 있어 센텀시티로 향했다. 여기는 상가 빌딩에 있어서 주차가 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1시간 주차 지원도 되는 곳이더라. 주차장과 상가 연결이 묘하게 되어 있어 찾기 편한 곳은 아니었다. 여하튼 5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층 식당가로 방문!! 하지만 여기도 무려 5팀이나 대기 중이다..ㅠㅠ 조금만 늦게 갔어도 대기가 한참 더 밀릴 뻔..!! 세상에.. 이렇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 1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다. 대기할 때 메뉴도 골라야 하는 방식이었다... 역시나 반찬 리필은 셀프다.. 밑반찬 세팅..!! 겉절이 김치가 젓갈맛이 엄청 강한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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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서면: 이재모 피자 서면점부산 2023. 1. 29. 16:00
오랜만에 피자가 땡겨서 그 유명하다는 이재모 피자집을 가보기로 했다. 본점은 남포동에 있지만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서면점으로 향했다. 전포 카페 거리에 위치한 이재모 피자! 건물 독채를 사용하고 있다...ㄷㄷㄷㄷ 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는데....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우리 앞에 무려 20팀이 대기를....ㅠㅠ 그래서인지 대기공간도 넓고 티비도 설치되어 있어서 그렇게 무료하진 않았다. 대략 30분 정도를 대기하여 입장에 성공했다. 신기한 점은 시간이 지나도 대기 인원이 크게 줄지 않았다는 거다...ㄷㄷㄷ 이 가게 정말 얼마나 장사가 잘 되는 건가.. 주문과 결제 모두 자리에서 탭으로 진행하면 된다. 한눈에 메뉴를 볼 수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립구먼. 첫 방문이라 가장 유명한 치즈크러스트 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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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선동: 상현집 2탄부산 2022. 12. 4. 16:00
부산에 가면 한 번씩 찾게 되는 선동 상현집! 2년 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날씨 좋은 주말 낮이어서 그런지 선동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회동 수원지가 부산의 핫플레이스가 된 것도 한몫한 것 같다. 이렇게 보면 아빠가 데려갔던 곳들은 나중에 부산의 핫플이 된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용궁사도 그렇고.. 예약 없이 오기도 하였고 날씨도 좋아 마당에 자리를 잡았다. 방금 우리가 주문한 잉어를 잡아 주방으로 가시는 사장님..ㅋㅋ 묘하게 일본식 정원 느낌인 것 같기도 하다. 저기에서 잉어들을 꺼내셨다..ㅠㅠ 인간이라 미안해. 마당에 자리를 잡아 가격표를 찍어보려고 빈 방에 들어가서 얼른 촬영을 해봤다. 3인 방문이었지만 대 자를 주문하라고 하셔서 대자를 주문했는데 2년 전과 가격을 비교해보니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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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온천동: 타이빈부산 2022. 8. 14. 16:00
샴바나에 있을 때 신기한 식당이나 메뉴를 잘 알아 뭔가 맛집 물어보기 편했던 선배가 있었는데, 이 선배가 마침내 고향 부산에 자리를 잡았다. 사는 곳도 우리 집과 멀지 않은 곳이어서 미묘하게 맛집 생활권이 겹친다고나 할까.. ㅋㅋ 겸사겸사 안부도 물을 겸 연락을 했더니 여기저기 근처 맛집들을 알려줬다. 그렇게 해서 가보게 된 타이빈! 아직까지 이 형도 가보지는 못했던 곳이라고 하였다. 아빠 말로는 원래 여기가 고급주택 단지들이 있는 곳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다며 놀라워 하셨다. 가게의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그래도 조금 외진 골목에 있어서 그런지 주차도 나름 신경을 쓴 느낌이다. 매우 이국적인 느낌의 가게 디자인이다. 묘하게 동남아스러우면서도... 그런것 같지 않기도 한 ㅋㅋ 예약을 하지 않고 갔는데 다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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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송정: 어밤부부산 2021. 9. 13. 16:00
지난번 추석 때인가 명절에는 문을 열지 않아 실패하였던 태국 음식점 어밤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12시 20분 정도에 도착하였는데 무려 20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야외석을 노리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해 보인다. 우리의 경우 20분 정도 대기하였다. 주차장이 넓진 않으나 가게 양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장을 잘 포장해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드디어 실내 입장! 실내에는 대략 10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야외에 10 테이블 정도가 있었던 듯!! 메뉴판이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엄청 비싼편은 아니다. 볶음밥은 그냥저냥이라는 평이 많아 면 요리로만 선택하였다. 팟타이와 꿰띠여우 똠얌!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무텃도 하나 주문하였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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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만덕: 메종드마레부산 2021. 8. 1. 10:00
생일을 맞아 부산에 내려갔다. 오늘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계속 외식이닷!! ㅋㅋ 그 첫 시작으로 오래간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어 장소를 물색하다보니 나온 곳!! 메종 드 마레! 우리 집에서도 가깝고 김해공항에서도 가기가 편해 이 곳으로 정했다. 나는 만덕역에서 내려 동생이 픽업 나오길 기다렸다. 앗 그런데 만덕역.. 그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이라는 그 곳!! ㅋㅋㅋ 에스컬레이터도 있긴한데 현재 운영중은 아니고 엘리베이터로만 이동 가능하단다..! 우와 지하 9층이라니..! 언제 올지 몰라 한번 찍어봤다. 시간 맞춰 나와준 가족들과 함께 메종드마레로 이동하였다. 예전에 오리고기 먹으러 한번씩 왔던 곳인데 뭔가 모텔도 많이 생기고 묘한 곳으로 바뀌었다. 주차는 가게 앞이나 저 아래쪽에 하면 된단다.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