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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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동: 다복향 마라탕부산 2023. 11. 30. 16:00
원래 가려고 했던 알딸딸 양꼬치가 휴무인 관계로 다시 찾게 된 다복향 마라탕!! 다행히 이곳은 일요일에도 영업중이다. 메뉴판이 2개다..!! 양꼬치는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에만 나와있다...ㅋ 짜사이는 살짝 쉰 느낌.. 흠.. 뭐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이곳은 꼬치 양념이 자극적이다. 마치 라면 스프 같은 느낌...ㅋㅋ 그런데.. 양꼬치를 우리 테이블에서 굽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건지 다른 테이블에서 구워주셨다. 가게 직원분이 눈알을 열심히 굴리며 정성스럽게 구워주셨는데 상황이 조금 웃겼다. 한 번씩 직원분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서로 민망스러운 웃음을 지었다..ㅋㅋㅋ 자리를 비우셨을 때 얼른 찍어봤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양꼬치..!!! 직원분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구운 정도도 훌륭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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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동: 다복향 마라탕부산 2023. 8. 18. 16:00
우리 가족의 최애집이었던 라마마가 폐업을 하였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엄마의 증언이 있긴 했지만 뭐 모르지...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주위에 신규 개업한 마라탕 집이 두 집이나 생기면서 경쟁에서 밀려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그래서 찾아가 본 새로 생긴 마라탕 집 중 한 곳인 다복향 마라탕!! 아직 카카오맵에는 뜨지 않는다.. https://naver.me/5vYiF0zT 다복향마라탕 사직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0 · 블로그리뷰 6 m.place.naver.com 찾아보니 체인점인 것 같기도 하다. 최소 주문 가격이 있다. 마라탕은 100g에 1,800원인가 그랬고, 마라샹궈는 3,000원이었다. 우리는 당연히 가성비 짱인 마라탕으로 주문하였다.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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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운동장: 마라공방부산 2021. 8. 9. 16:00
주기적으로 먹어줄 필요가 있는 마라탕. 서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식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져 마라를 먹지 못한 지 꽤나 오랜 시간이 되었다. 다행히 부산은 서울보다는 상황이 낫기도 하여, 엄마와 함께 오래간만에 마라집을 방문하였다. 가장 유명한 마라당을 가볼까 했으나 역시나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저번에 갔던 마녀마라공방도 괜찮았으나 새로운 집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그 맞은편에 위치한 마라공방을 방문하였다. 검색해보니 체인점인 듯싶다. 체인점답게 뭔가 딱 규격화되어 있는 느낌이다. 가격은 무난하다. 우리는 마라탕에 미니전 하나를 추가하였다. 식재료는 딱 마라집에 가면 기본으로 준비되는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딱히 특색 있는 메뉴도 없었으나 부족한 녀석도 없었다. 신기하게도 샐러드바에서 단무지와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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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운동장: 마녀마라집부산 2020. 12. 31. 16:00
이제는 그냥 적당히 외식은 하고 싶은데 특별히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마라집을 찾게 된다. 나의 인도로 인해 우리 가족들도 나 없이 가끔 마라집을 찾는다고 한다. 처음 가족과 갔던 곳은 자이언츠파크 1층의 마라당이었는데, 마라당의 인기 때문인지 2층에도 마라탕 집이 생겼다고 한다. 게다가 맛도 괜찮다고..? 여전히 대기를 해야 하는 마라당을 버리고 자이언츠파크 2층에 위치한 마녀마라집을 찾았다. 사직운동장 바로 앞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빈 상점들이 많다. 상가 투자란 정말로 어렵구나...;; 일요일 낮임에도 손님들이 거의 없었다. 과연 정말로 맛있는 곳인걸까.. 마라탕의 경우 최소 400g을 주문해야 하고 샹궈의 경우 최소 600g을 주문해야 한다. 마라샹궈의 경우 기본비는 사라졌고, 100g 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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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치킨] 사직: 마라당 / 가마치통닭부산 2020. 8. 18. 12:16
1. 마라당 부산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였다. 멀리 나가서 먹을까도 했었으나 동네 맛집도 정복하지 못하고 원정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해 보였기에 사직운동장의 인기 맛집 마라당을 찾았다. 7시 10분 정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가.. 어마어마했다. 우리 앞에 9팀 정도가 있었고.. 허수가 없었다..하하 마지막 주문이 8시 30분이라고 하니 최소 8시에는 들어가야 1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며 식사를 할 수 있을듯하다. 마라탕은 100g에 1,700원, 볶음요리인 마라샹궈는 100g에 3,000원이다. 가성비를 생각하기도 했고 부모님 입맛에는 마라탕이 더 맞을 것 같아 마라탕으로 주문하였다. 원래는 반반 나눠서 먹으려고 했는데 최소 주문금액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칭따오 가격은 센편이다.. 넣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