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수: 하이클래스 153

향일암을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 카페에서 들려 잠깐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ㅎㅎ 모이핀과 하이클래스 153을 체크해놨는데 동생은 하이클래스로 가자고 결정하였다.

그냥 카페인줄 알았는데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카페였다.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포토존이 가득하니 꼭 사진을 열심히 찍어 음료값을 뽑아야 한다.

카페 내부는 그냥 깔끔한 느낌이다.

오렌지생과일쥬스(8,000원)/수제청 유자차(6,500원)/딸기바나나쥬스(8,000원)을 주문하였다. 커피는 향일암에서 마셨기에..ㅎㅎ

음료를 마시면서 쉬다가 떠나기 전 사진 투어를 떠났다. 먼저 루프탑부터!! ㅋㅋ 

역시나 사진 찍을 줄 아는 동생이 한 건 했다..ㅋ

아래 수영장은 리조트 이용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듯 하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수영장으로 가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유명한 그네 포토샷 존이 있다.

1인당 5,000원!! 드레스도 대여 가능했다. 이것도 5,000원 이었던 것으로 ㅎㅎ 그네 입장료는 카페에서 구매하면 되는 게 환불 불가라고 한다. 아마 고소 공포증 때문에 환불하시는 분이 많아 이런 조건을 달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천국의 계단 포토존..ㅋㅋ 여기 은근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는 곳인 것 같았다. 정말 여행객 느낌의 외국인들이 한참동안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다행인 점은 3명이 돌아가면서 찍는 줄 알았는데 딱 한 명만 촬영하고 내려오더라. 나름 예의는 있었다고 해야 하나.

우리는 3팀(동생, 나, 엄마아빠)이 빨리 돌아가며 찍었다. ㅋㅋ

나름 경치가 괜찮았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