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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뚝섬: 까까를로서울 - 강북권 2021. 11. 29. 16:00반응형
이번에 방문한 곳은 뚝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양식당 까까를로이다.
힙한 음식점들과 오래된 건물이 어우러진 뚝섬역 거리를 들어가다 보면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1.5층에 위치해 있다는 게 재밌다.
식당 출입구 앞에도 메뉴판이 붙여져 있어 마음에 들었다.
매장 내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다. 매장 앞에 붙어있는 메뉴판과 동일하다.
대신 음료 부분이 추가되어 있다~!
접시가 엣지있게 보여서 찍어봤다. 어디까지 하고 보니 made in china다. 그러면 그렇지..ㅋㅋ
식전 빵이 나왔다. 빵은 적당히 고소했다. 의외로 올리브 피클이 맛있었다.
이곳에 오면 꼭 뇨끼를 시켜야 한다고 하여 주문한 포르마지 뇨끼 (21,000원)!
꾸덕한 크림에 쫄깃한 뇨끼..ㅎㅎ 뭔가 자극적인 맛은 없었지만 그게 나름 매력적이었다.
쌈 싸 먹는 파스타라는 이름이 끌려 주문한 판체타 디 마이알레 (22,000원). 뭔가 라이스페이퍼 같은 게 면으로 나오나 싶었는데 페델리니면이라는 얇은 면의 파스타이며 이렇게 로메인이 함께 나와 파스타면과 삼겹살을 싸 먹으면 된다고 한다.
저 흰색 소스가 의외로 상큼하고 맛있었다. 지금은 맛이 잘 기억나지 않는데.. 흠 여하튼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마요네즈 맛은 절대 아니었다.
매우 자그마한 식당이었고 가격대가 엄청 착한 편은 아니지만 꽤나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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