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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식] 경성대/부경대역: 웨이양
    부산 2022. 2.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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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만 오면 무조건 양꼬치...ㅋㅋ 오늘은 또 새로운 집을 찾아 방문하였다. 엄마는 부산에 있는 웬만한 양꼬치집은 다 가보겠다고 하셨다.

    네이버맵을 열심히 뒤져보다 결정한 곳은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에 있는 웨이양이다. 우리 집에서 꽤나 거리가 멀어 이 날은 차를 몰고 나갔다. 주차는 여쭤보니 태림 주차장이라고 가게가 있는 도로를 좀 더 지나면 emart 24가 보이는데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태림 주차장이 있다. 2시간인가 무료!

    5시에 오픈하는데 오픈시간에 거의 맞춰 갔다.

    오늘은 특별 손님도 있고하여 양갈비를 주문해 봤다.

    주문과 함께 밑반찬 세팅!!! 짜차이 무침이 기름에 버무려져 있긴 했는데 맛있었다. 짜차이가 맛있으면 맛집이지!

    양갈비용 양념들!!

    그리고 양갈비 130g (12,900원) 4인분 총 4대가 나왔다. 파인애플, 마늘, 토마토까지!!

    그리고 또띠아와 땅콩소스까지!! 오호 조합이 좋다.

    다행히 양갈비는 구워주신다.

    꽤나 불이 약한 편이어 느릿느릿하게 고기가 구워진다.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고 하여 한점 먹어봤다. 양 특유의 향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게다가 적절한 지방이 있어 부드러움이 극상!!

    또띠아에 구운 파일애플과 양갈비 그리고 땅콩소스까지 넣어 먹으니.. 으하.... 엄청 맛있구만

    양갈비로는 배가 차지 않아 양꼬치를 주문하였다. 양꼬치용 장비 세팅!! 아 참고로 콜키지가 가능한데 병당 10,000원이다. 아쉽지만 와인잔은 제공되지 않았다. 와인 오프너는 다행히 가지고 계신 게 있었다..ㅎㅎ

    양념 양꼬치 8개 (10,900원)와 생양꼬치 8개 (10,900원)를 주문하였다. 원래 10개에 10,000원이었는데..ㅠㅠ

    양념도 괜찮았지만 확실히 생고기가 더 맛있다.

    배를 채우기 위해 추가로 주문한 꿔바로우(20,000원)! 양이 많긴 한데 좀 비싼 것 같다.

    요청드리면 이렇게 잘라주신다. 꿔바로우야 항상 훌륭한 맛! ㅋㅋ

    추가로 배를 채우려고 미니 보양탕(5,000원)을 주문하였다. 맛은 괜찮았는데 국물이 너무 짰다.. 국물만 싱거웠어도 진짜 맛있었을 것 같은데..

    이건 미니 마라탕(5,000원)에 옥수수 면사리(2,000원)를 추구하였다. 마라 맛이 강해서 좋았는데 이것 역시 너무 짰다. 식사를 함께 한 모두가 공통된 의견을 보인 걸로 봐서는.. 좀 아쉬운 점이다.

    미니 마라탕이라고는 하지만 여러 재료들이 잘 들어가 있었다.

    양갈비도 훌륭했고, 양꼬치나 꿔바로우도 맛있었다. 사실 보양탕과 마라탕도 훌륭했을 것 같은데 뭔가 실수로 소금을 많이 넣은 게 아닌가 싶다. 그 점만 보완된다면 훌륭한 맛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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