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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사당 파스텔시티: 아그라 사당점
    서울 - 강남권 2022. 2.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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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을 다녀오고 식사는 하지 않은 채 (같이 먹을 사람을 못 찾기도 함..ㅠㅠ) 답례품만 받고 올 뻔했으나, 어찌어찌 꼽사리를 잘 끼게 되어 사당역 근처 아그라에서 점심 식사를 얻어먹었다..! 나름 운이 좋은 걸지도?ㅋㅋ 깜빡 잊고 매장 입구 사진은 찍지 못했다.

    첫 주문은 무조건 태블릿으로 해야 한단다... 흠.. ㅋㅋㅋ 3인이면 프리미엄 트리플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나갔다. 단품을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얻어먹는데 굳이 첨언을 하고 싶지는 않아 조용히 시키는 대로 먹기로 결정! ㅋㅋㅋ

    브레드에서는 망고스노윙 브레드를 골랐다.

    허니버터 난과 갈릭난을 하나씩 주문하였던 걸로 기억..ㅋㅋ

    라씨는 망고라씨와 유자라씨를 주문했다. 나는 베리베리라씨를 먹고 싶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 물을 주지 않았는데 서비스 제공 버튼에서 눌러서 요청하는 것이었구만..!

    프리미엄 세트는 리필이 가능하단다!! 웃긴 건 리필이 가능한 메뉴를 시켰지만 오히려 시킨 것도 다 못 먹고 나왔다는 사실..!!

    프리미엄 세트는 이렇게 탄두리, 브레드, 커리3개, 난 3개, 음료 3개를 고를 수 있다!!

    그렇게 나온 망고 라씨와 유자라씨! 뭐 딱 달콤한 요구르트 맛!

    망고 스노윙 브레드!! 저 연기는 드라이아이스인가 했는데 진짜 훈연 연기였다! 밑에 또띠아보다 조금 두꺼운 난이 깔려있어서 브레드란다. 피자처럼 먹으면 되고 소스는 찍어먹으란다. 먹기가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훌륭한 애피타이저였다.

    탄두리 치킨은 닭 특유의 비린 맛도 없고 닭다리살도 부드러워 좋았다.

    대망의 피자.. 앗 뭐뭔지 까먹었다. 이게 새우가 들어간 녀석..

    이게 치킨 마크니?

    양고기가 들어간 건데.. 좀 매콤한 녀석..!

    허니버터 난과 아래에 갈릭난!

    새우는 살짝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치킨 마크니는 뭔가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강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게 부족했다.

    양고기는 맛있었으나 뭔가 부족한 맛이었다. 아 그리고 생각보다 맵지도 않았다.

    망고 브레드와 탄두리는 괜찮았으나 가장 중요한 카레가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남자 3명이서 먹었음에도 난도 다 못 먹고 카레도 거의 반씩은 남겼다. 역시나 체인점은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적이 너무 많아..ㅠ

    여튼 오박사 덕에 공짜밥도 얻어먹고 재밌는 분도 소개를 받은 듯 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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