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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운동장: 사직 마라당 2탄부산 2022. 5. 1. 16:00반응형
사직 마라당이 같은 건물의 다른 상가로 확장 이전을 하였다! 원래라면 어마어마한 대기시간을 자랑하는 식당이었지만 테이블 수나 자리가 대략 2배는 늘어서 대기시간도 많이 짧아진 것 같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시 30분에 가긴 했는데 다행히 1 테이블이 남아 있었다. 좀 있으니 바 좌석까지 모두 만석!!
훨씬 더 세련되어진 마라당!
확실히 가게가 넓어지니 쾌적한 게 좋다. 아 3주년이라고 고기 또는 음료 무료 쿠폰을 주셨다! 대박!!
아쉽지만 마라탕과 샹궈는 그람당 가격이 다르다. 마라탕 가격은 나쁘진 않다. 100g당 1,800원!
처음 보는 메뉴 빠스띠꽈는 약간 고구마 맛탕 같은 느낌이라고 하셨다.
무난한 마라집 구성!
감자당면이라는 건 처음 봤는데 ㅋㅋ 일단 무난한 녀석들로만 채워봤다.
소스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즈마장을 마음껏 퍼먹을 수 있어 좋았다!!
밥은 역시 무제한!!
물은 셀프다!
동생과 나 모두 아침을 가볍게 과일로만 채웠기에 좀 과하게 주문해봤다. 그래서 주문한 꿔바로우(12,0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양도 엄청 많지는 않다. 그래도 2-3명이서 마라탕과 함께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다. 소스도 좋았고 튀김도 괜찮았는데 뭔가 고기가 살짝 질긴 느낌이라고나 할까?ㅎ
양고기 100g (3,000원)을 추가한 마라탕 맵기 2단계 (17,000원)!! 확실히 마라탕은 꽤나 저렴한 것 같다. 아니 요즘 물가가 오른 건가. 사실 야채들을 100g당 1,800원을 받으니 마냥 싸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한 그릇을 받고 나면 뭔가 모르게 가성비가 좋다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ㅎㅎ 여하튼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맵고 그런 느낌! 하지만 요즘 들어 느끼는 게 마라탕은 다 거기가 거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든다..ㅋㅋ 그냥 가성비 좋고 재료가 신선한 집을 가는 게 최선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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