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식] 월곡: 장원산꽃게 4탄
    서울 - 강북권 2022. 10. 21. 16:00
    반응형

    장원산꽃게는 이미 3탄까지 올려서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신기한 녀석을 주문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호 박사가 차를 몰고 간다고 해서 개고생해서 도착한 장원산꽃게 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먼 월곡까지 방문해준 박 박사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이번에는 호 박사가 그렇게 염원하던 간장게장을 주문해서 먹기로 하였다.

     

    언제나와 동일한 밑반찬들..ㅋㅋ

    간장게장은 1kg에 90,000원이었고, 1인당 한 마리씩 먹을 생각으로 4마리로 주문을 부탁드렸다. 대략 150,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역시 살이 한 가득!

    이렇게 살을 슥슥 짜내서 마늘장아찌와 함께 먹었다. 백숙 먹을 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호 박사가 간장 게장에 있어서인지 맛이 별로라는 얘기를 했다. 물론 간장 게장의 맛 자체는 훌륭하다고 하긴 했지만.. 의외로 까다롭다. 먼 곳으로 온 박 박사도 만족했고, 강 형은 첫 방문이라고 했는데 좋아 하셨다..ㅋㅋ

    호 박사가 차를 가져오는 바람에 자리를 옮기기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어 2차 안주로 해물탕 중 (49,000원)자를 주문했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이모님 말씀으로는 게장을 주문하고 추가로 주문한거라 서비스차원에서 진짜 많이 주신거라고 하셨다.

    손질된 낙지.. 솔직히 해물탕류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ㅋㅋㅋㅋ 뭐 다들 맛은 괜찮았다고 한 것 같다. 솔직히 이 정도 해물 퀄리티라면 해물찜이 더 맛있었을지도..ㅋㅋ

    드디어 한국으로 귀국한 박 박사를 이대로 보내기는 아쉬워.. 결국 2차는 우리집에서..ㅋㅋ 호 박사 덕에 의도치 않게 중거리 드라이브도 하고.... 간만에 새벽까지 거하게 마신 그런 날이었다..ㅋㅋ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강형 형수님께 사죄의 말씀을 여기에라도 올려본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