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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성수: 블루보틀 성수점 / 카페 노티드 피치스
    서울 - 강북권 2022. 11.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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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보틀 성수점

    오랜만에 찾은 블루보틀 성수점! 호 박사가 요즘 드립을 블루보틀 원두로 내려먹는다고 하여 맛을 비교해보고 싶은 건지 엄청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

    사실은 주차 자리 때문에 온 것이기도 했는데, 신기하게도 카페 앞 주차장이 무료다..!!! 테이크아웃을 해도 주차 여부를 딱히 체크하시지는 않는 것 같았다... 어마어마한 팁이구만..!

    헤비 칼로리를 즐기는 사람답게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놀라 프롤트를 호 박사는 블루보틀이라면 라테를 먹어야 한다며 라테를 주문했다. 성 박사도 라테로..ㅋㅋ

    드립 커피를 직접 제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ㅋㅋ

    기다리면서 매장을 찍어봤다. 처음 왔을 때는 이상했는데 이제는 이런 인테리어가 일상 이어 좀 익숙해진 느낌이다.

    기겁할 가격의 커피용품들...! 그런데 진짜 저 파란색 너무 예쁘다.. 

    놀라플로트 (7,500 + 600) 디카페인!!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성 박사와 호 박사의 라테 (6,400원). 호 박사는 먹어 보더니 아이스보다는 핫을 먹어야 풍미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확실히 커피 전문가답구먼..ㅋㅋ

    커피를 들고 서울숲을 산책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발 때문인지 사람들로 한가득이었다. 다들 서울 외곽에 살고 있어 서울살이가 힘들다는 이상한 푸념을 늘어놓으며 잡답을 나눴다.

     

    2. 카페 노티드 피치스

    약속이 있는 성 박사는 먼저 떠나고 배가 고프다는 호 박사 때문에 2차 간식을 먹을만한 곳을 찾아봤다. 성수역 가는 길에 카페 노티드 피치스라는 매장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피치스는 찾아보니 자동차 애호가 사장님이 차린 브랜드샵인 것 같다.. 여하튼 특정 컨셉이 없는 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그냥 어마어마한 부자인 듯..ㅋㅋㅋ 오늘은 한국타이어와 행사를 진행 중이라는 것 같다.

     

    미로 같은 내부를 들어가다 보니 나오는 노티드 매장!!

    노티드!!

    오 근데 내부에도 이것저것 즐길 시설이 많다.

    도넛은 총 3개를 구매했다. 카야버터도넛과..

    레몬슈가도넛..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로 보이는 타이어 도넛..!

    먼저 호 박사가 고른 레몬슈가도넛 (3,500원)!

    부드러운 빵에 상큼한 레몬 맛의 조화가 좋았다.

    내가 고른 카야버터도넛 (3,500원!) 부드러운 빵맛을 느끼기에 좋았다고나 할까..ㅋㅋ 그래도 아직까지 이렇게 큼직한 버터는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한국타이어 도넛 (4,000원!) 사실 초코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아 주문해봤다.

    크런치한 빵에 초코무스가 한가득이다... 맛이 있긴 한데 너무 달다.. 그래서 맛이 없었다고 결론짓는 게 나을지도..ㅋㅋ 그래 역시 나이가 먹을수록 첫인상에 받았던 그 느낌이 정답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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