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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식] 사직: 알딸딸 양꼬치 2탄
    부산 2023. 1.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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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급하게 찾았지만 맛이 상당했던 알딸딸 양꼬치를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확실히 예전보다 손님으로 북적여 역시 나의 맛집 감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ㅋㅋ

    하지만 안타깝게도 작년과 비교하면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양꼬치도 3,000원이나 올랐고, 꿔바로우는 6,000원이나 올랐다...!!! 무려 50% 이상의 가격인상..!! ㅜㅜ

    그런데 여기는 밑반찬도 다 맛있다. 깍두기도 절묘한 맛이고.... 짜차이가 조금 내 입맛에 맞진 않지만 카레가루를 주는 것도 너무 좋고...ㅎㅎ

    동생네 부부까지 함께하여 일단 빨리 주문이 되는 꼬치부터 얼른 시켰다. 꿔바로우도 바로 주문했는데 한 번에 하나의 요리만 되기에 한 30-40분 정도 걸릴 거라고 하셨다..ㅠㅠ 도착한 양갈비살꼬치 (10개, 17,000원)와 생양꼬치 (10개, 14,000원)!

    양갈비살은 야들야들한 것이 맛있었으나 나는 기름기가 가득한 생양꼬치가 더 좋긴하더라..ㅋㅋ 테이블에 놓여있는 쯔란고춧가루에 범벅해서 먹으면 개꿀맛!!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생양꼬치..!

    먹다보니 드디어 꿔바로우 (23,000원)가 도착했다. 작년보다 양은 더 풍성해진 것 같기도 하다!

    이 집은 꿔바로우도 맛있다...ㅠㅠ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할 마라탕 (13,000원)!! 간이 좀 세긴 하는데 뭔가 내가 마라탕을 만들 때 넣지 않던 재료들이 들어가 있어 새로운 맛이라고나 할까 ㅋㅋ 마라탕은 내가 제조해서 먹는 재미도 있지만 남들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녀석을 먹으면서 새로운 맛을 느끼는 재미도 있는 어마어마한 음식이다..ㅋㅋ

    이 집은 맛도 맛이지만 서빙을 보는 사장님이 진짜 엄청 친절하시다. 인상도 좋으신데 말씀도 살갑게 하시고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봐도 그런 평가가 많은 것 같더라. 여하튼 가족들 모두가 만족한 그런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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