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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 월곡: 신 한라참치 2탄
    서울 - 강북권 2023. 3.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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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에 방문했던 신 한라참치를 다시 찾게 되었다.

    너무 빨리 같은 식당을 온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찌어찌 급작스럽게 만들어진 벙개 같은 거라 뭐 무난하게 괜찮은 곳으로 선택된 것 같다.

    가격은 작년과 다를바 없었다.

    내 블로그의 비밀을 아는 두 분과 함께 방문하여 이것저것 하라는 게 많다. 그래서 찍게 된 참다랑어 관련 정보!

    시작은 죽과 우동국물!!

    콘 샐러드!!

    기름장과 간장이다.

    이 날은 생선구이가 먼저 나왔다. 아마 다른 손님들 것을 준비하시면서 같이 준비해 주신 것 같다.

    그리고 도착한 진(55,000원) 참치!! 조금 시간이 걸려서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저번보다 훨씬 풍성하게 차려 주셨다. 독특하게 그냥 와사비가 아닌 버섯와사비라는게 생겼더라. 은근히 식감도 괜찮고 감칠맛도 나는 와사비라 독특했다.

     

    계란찜도 나왔다.

    초밥!

    초밥도 그냥 와사비가 아니라 버섯 와사비를 쓰고 계셨다.. 오호 점점 발전하고 계시구먼..ㅎㅎ

    음식보다는 술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참치가 빨리 줄어들지 않았다. 작년 여름 때는 술도 거의 안 마시고 참치만 먹었었지..ㅋㅋㅋ 그러다보니 몇 점을 그냥 썰어서 가져다주셨다.

    회만 먹다가 튀김이 나오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드디어 나온 그나마 저렴한 부위! ㅋㅋ 술 배로 채워버려서.. 제대로 된 참치 리필을  요청드리지도 못했다..ㅋㅋ

    술이 좀 된 채로 마끼 사진을 찍다 보니 반대편에 않은 녀석의 얼굴이 나와버려서..ㅋㅋㅋㅋㅋ 

    적게 마신다고 했는데도 1인당 거의 소주 1.5병 정도는 먹은 것 같은데 말이다. 맥주는 제외하고 말이지..ㅋㅋ 여기도 적잖이 위험한 조합인 듯싶다.. 여하튼 다들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으니 이 날 뱉었던 후회들은 미련이 아니라 추억으로 남겠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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