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식] 청량리: 정 편백
    서울 - 강북권 2023. 6. 8. 16:00
    반응형

    오늘은 철 박사의 추천 식당에서 가벼운 점심 식사를 가졌다.

    주차자리가 마땅히 없는 식당이라 청량리 롯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살짝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요렇게 메뉴판이 벽에 있긴 한데..

    점심 특선이 따로 있더라..ㅋㅋㅋ  우린 일단 편백 세트로 3인을 시키고 한우 육회비빔밥을 추가하였다.

    편백 요리는 찌는데 총 20분 정도가 소요되었던 것 같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7분간 찌고 판의 위치를 서로 바꾼 뒤 10분 정도 더 조리한다고 했던 것 같다.

    편백찜과 함께 먹을 양념들인 것 같다.

    무난한 밑반찬과 쌈채소 깻잎. 난 상추보다는 깻잎이 좋더라..ㅋㅋ

    그리고 편백찜용 소스들!! 가장 무난해 보이는 간장 소스가 독특한 게 더 맛있었다. 청양고추를 섞어서 먹으면 적당히 매운맛도 가미가 되면서 풍미가 강해진다고나 할까.

    육회비빔밥(9,000원)이 나왔다.

    흠.. 내가 잘 못 섞은 건지..ㅋㅋ 간이 좀 약하긴 했다. 채소맛이 너무 강해서 육회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겠더라.

    편백세트 3인 (22,900+11,000원)이 나왔다.

    채소를 찍고 고기는 안 찍으니 이것도 찍으라고 하셔가지고... 직접 열여 주셔서 당황했다..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중요한 걸 안 찍을 뻔했네요..ㅋㅋ

    조리 중이다. 워낙 말이 많은 친구들이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고 느껴지진 않더라..ㅋㅋ

    다 익은 고기!!! 세트는 우삼겹과 목심이 섞어서 나온다고 하셨다.

    그리고 잘 익은 채소와 버섯들!! 채소가 익어서 너무 맛있었는데 고기 대비 양이 너무 적다고 느껴지더라...ㅠㅠ 채소 추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세트에 포함된 공깃밥까지!!ㅋㅋ

    손님들이 많이 오기 쉽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앉고 나서 한 30분 정도 있으니 손님들로 가득 차더라. 흠.. 뭔가 이 지역 상권에 맞지 않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수요가 꽤 있었다. 이런 걸 보면 청량리에 엘타워가 완성되고 나서 상가 분양이 뜨면 좀 노려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ㅋㅋㅋ 여하튼 건강하게 먹은 한 끼 식사였다. 

    728x90
    반응형

    '서울 - 강북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월곡: 마놀린  (0) 2023.07.02
    [양식] 상월곡: 제이  (0) 2023.06.30
    [한식/카페] 충무로: 필동면옥 / 태극당  (2) 2023.06.06
    [한식] 월곡: 토리돈까스  (0) 2023.06.04
    [퓨전한식] 서울숲: 바탕  (0) 2023.06.02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