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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월곡: 마놀린
    서울 - 강북권 2023. 7.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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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 바로 마놀린..!! 예전 우리 연구실에 있었던 동생이 극찬했던 커피집인데 나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서..ㅎㅎ 여하튼 그 친구가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다고 칭찬을 많이 했었는데 이날 처음 뵙게 되었다.

    마놀린!!

    골든커피어워드도 수상하시고 뭔가 커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사장님이었다.

    카페에서 먹을 때와 가져갈 때 가격이 다른 것도 합리적이다.

    봉봉이 뭐냐고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사장님이 달달하고 맛있는거라고 하셔서 시켜봤다. 달긴 단데 뭔가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단 맛이 일품이었던 돌체봉봉 (Out 4,800원)

    호 박사는 스페셜티 블렌드를 주문하였다.

    사장님의 추천 원두가 블렌딩 된 커피 (7,000원)!! 향이 정말 진하고 좋더라

    드립커피를 내리는 와중에 호 박사가 진짜 이탈리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한 움큼 타서 먹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맞다며 한번 드셔보시라고 공짜로 내려주시는 게 아닌가..! ㅋㅋ

    한 잔에 2,500원이지만 공짜로 느껴보라고 선물해 주신 에스프레소 샷!! 크헉.. 나는 커피가 너무 진해서 좀 그렇더라..ㅋㅋ

    그리고 철 박사가 주문한 샤카레또 (Out 3,800원)! 얼음과 에스프레소를 흔들어서 마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커피란다. 이렇게 직접 흔들게 해 주시는데 사장님이 성에 차지 않으셨는지 다시 한번 흔들어 주셨다.

    요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가득한 샤카레또 한 잔이 완성되었다!!

    사장님 덕분에 뭔가 짧았지만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카페였다. 나도 커피를 좋아했다면 자주 방문하는 카페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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