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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 왕십리: 스시도쿠 카미동
    서울 - 강북권 2023. 7.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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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 메뉴는 어쩌다 보니 카이센동이 선택되었다!!!

    스시도쿠 겐이라고 하는 브랜드에서 따로 낸 서브 브랜드 라고 하는데 스시도쿠 카미동!!!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 내가 먼저 내려서 가게로 가서 대기를 하였다. 

    1층은 아무도 없더군.. 그래도 고양이들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도 불구하고 대기번호 2번이다.. 그리고 12시 예약자를 위해 빈 테이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앉혀주진 않았다....ㅠㅠㅠ 한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은데 가장 뒤쪽에 가보니 유튜버가 촬영 중인지 옆 테이블이 비어있음에도 손님이 앉지 못하게 하는 것 같았다.. 민폐구만... 아 그리고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스시 뽑기를 할 수 있는데.. 4명 모두 2등이 나왔지 뭐야... 하하하.. 어쩌면 2등이 꽝일지도?

    한 가지 좋은 점은 식사 후 스타벅스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는거다..ㅎㅎ

    여러 고민 끝에 우리는 절품 카미동 특정식으로 메뉴를 통일하여 주문했다!

    절품 카미동 특정식(46,800원)!!!

    신선한 회가 한가득이다.

    설명서대로 네타를 앞접시에 담아봤다..

    해산물들이 진짜 신선하고 맛있더라. 우니는 뭐랄까 묘하게 느끼한 맛이 있어서.. 우니동을 시키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었다. 

    확실히 김에 싸 먹는 게 맛있긴 하더라. 그리고 간장 소스가 묘하게 달콤해서 감칠맛이 강하더라. 메밀국수는 좀 먹기 불편했고 튀김들도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스시뽑기에서 모두 2등이 나와 먹은 아귀간... 나는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에 먹긴 했는데 먹으신 분들이 다들 뭔가 오묘한 표정을 짓기에 걱정했는데.. 진짜 엄청 비린 맛이 강하고 그렇더라.. 역시 2등이 꼴등 상품이었구먼...ㅎㅎ 

    그리고 이건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준다고 해서 엄청나게 노력하여 받은 전갱이 튀김..! ㅋㅋ 사진까지 찍어가며 노력 한 바에 비해 맛이 출중한지는 모르겠더라.

    카이센동 자체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뭔가 전반적으로 가게 운영 방식이나 손님에 대한 응대 방식이 조금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그런 식당이었다... 내 돈으로 먹는다면 절대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식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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