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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 월곡: 스시현
    서울 - 강북권 2023. 7.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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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 박사가 급벙개로 점심을 먹자고 해서 뭔가 소화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음식을 생각해 보다 결국 스시로 결정하였다. 

    조금 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스시현!! 이 곳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 것 같다.

    우리는 사시미 정식(1인 28,000원)으로 즐겼다..ㅋㅋ

    주문도 하기 전에 나온 죽과 장국..ㅋㅋㅋ

    그리고 회무침부터 시작되었다. 호 박사의 걱정보다는 전혀 맵지 않은 초장이었다. 김가루와의 조화가 좋았달까..

    그리고 사시미가 나왔다. 회가 엄청 두툼하게 썰어져 있어서 식감을 느끼기에 좋았다.

    솔직히 회는 초장맛으로 먹는 느낌이라...ㅋㅋ

    그래도 요런 광어 지느러미는 좋아한다.. 

    그리고 초밥이 나왔다. 초밥 구성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특출 나게 부족하지는 않았다.

    가장 마지막은 간이 세게 들어간 스시로 장식하였다.

    고로게가 나왔다. 배가 많이 불렀다..ㅋㅋㅋ 사실 저 감자고로케가 상당히 맛있더라. 디핑소스도 묘하게 상큼한 맛이 괜찮더라.

    새우튀김은 정말 바삭하게 튀겨져서 튀김 마니아인 나의 입맛에 잘 맞았다.. 하지만 요즘 떨어진 소화 능력으로 인해 맛은 있지만 소화를 시키기는 힘들어졌다..ㅠㅠ

    그리고 우리 둘 다 메밀로 골라 메밀 식사를 마치며 마무리..!!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 좋았다.

    어휴.. 사실 이렇게 먹고 배가 불러서 오후에는 집중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지..ㅋㅋ 참 딜레마다. 먹지 않으면 머리는 잘 돌아가는데 내 수명이 고갈돼는 느낌이고.. 그렇다고 먹으면 한 1-2시간은 그로기 상태가 되 버리니...ㅠㅠㅠ 만성 수면 부족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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