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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외대앞: 번패티번 외대점서울 - 강북권 2024. 1. 13. 16:00반응형
외대 앞에 유명한 수제버거 체인점이 생겼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가게 분위기가 깔쌈하다. 번패티번.. 디자인이나 이런 게 세련되긴 했더라.
가게 내부도 햄버거 집이라기 보다는 약간 카페 느낌이었다.
역시나 요즘 트렌드에 맞게 주문은 모두 키오스크에서..ㅎㅎㅎ 조금 아쉬운 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부족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 박사님 번패티번버거에 과카몰리를 추가했고 나는 과카몰리버거를 주문했는데 둘의 차이가 뭔지와 같은.. ㅎㅎ 카운터에는 프린트아웃된 메뉴판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메뉴별 설명이 있긴 하더라. 사실 구성상 둘은 차이가 없었고 소스가 달랐다..!!!!
1층은 바 자리와 구석에 테이블이 딱 하나가 있었다.
2층은 그래도 앉을만한 자리들이 더 많았다.
헐 여기서 번을 직접 굽나보다.
전체 메뉴샷이다! 어니언링(6,900원)은 따로 찍지 않아서 여기에서 설명을 하자면.. 바삭바삭한 식감은 좋았으나 뭔가 기름지고 두툼한 양파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튀김옷 느낌만 너무 강해서 아쉬웠다.
이건 호 박사가 주문한 번패티번버거 (10,300원) + 과카몰리추가 (2,000원)!
이건 내가 주문한 과카몰리 버거 (10,800원)!! 사실 구성성분은 동일한데 소스가 달랐다. 번패티번버거에는 흰색 소스가 들어가는데 나는 무슨 스파이시 마요네즈 소스였나..ㅎㅎ 뭔가 수제버거인데 과카몰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건강한 느낌이 강했다. 확실히 자극적이지는 않았으나 뭔가 감칠맛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돈을 더 쓴 위에 것이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긴 하는구나..ㅋㅋ
철 박사는 번패티번 버거 (10,300원) 오리지널을 주문해서 먹었다. 다들 패티의 기름기가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고 뭔가 가격대비 아쉬움이 느껴진다는 평을 내렸다. 하지만 번패티번이라는 가게 이름답게 번은 맛이 꽤 괜찮았다!
역시 수제 버거는 미국 현지에서 먹는 걸 따라오긴 어렵구먼... 한우로는 도저히 그 맛을 따라 할 수 없나 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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