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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외대앞: 삼시커피
    서울 - 강북권 2024. 1.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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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박사가 강추한 카페 삼시커피를 방문했다. 

    가게 마크가 캐스퍼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오리였다. 조금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따아가 한잔에 2,000원이다. 거의 무인 카페에 버금가는 가격이네..!! 요즘 커피를 잘 마시진 않지만 여기는 커피를 마셔야 할 것 같은 삘이 들어 라떼를 주문하기로 했다. 오 게다가 오트밀크를 사용한 라떼가 있다니.. 바로 얘로 결정!!

    철 박사 얘기로는 여기 에그타르트도 완전 명물이라고 꼭 먹어보라고 하였다. 흠.. 내가 결제하는 날이었으면 강력하게 이것까지 주문해서 먹었겠지만 오늘은 호 박사가 결제를 해서 어쩔 수 없이 패스..ㅠㅠ 다음 기회에 꼭 먹어보지.

    가게 인테리어가 꽤 귀엽다. 뭔가 커플 사장님이 운영하는 느낌이었는데 철 박사 말대로 두분 다 엄청 친절하신 것 같더라.

    작은 가게에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까지..ㅋㅋ 

    짜잔 삼시커피 등장!! 철 박사와 호 박사는 기본 아메리카노(2,000원)를 주문했다. 커피에 기본적으로 커피쿠키가 함께 나온다.. 세상에..!

    나는 오트라떼(3,900원)을 마셨고 말이다..ㅋㅋㅋ 아 이 사진을 2 장 찍은 이유는 여 사장님이 로고가 앞으로 보이게 다시 재배치를 해주셔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굳이 고쳐주시니 찍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나 할까..ㅋㅋㅋ 여하튼 아메리카노를 마셔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트라떼는 진짜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 오트 밀크 특유의 그 질감이 은은하게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목 넘김까지..! 커피를 즐기진 않지만 에그타르트에는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릴 것 같아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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