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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 청량리역: 독립밀방
    서울 - 강북권 2024. 8. 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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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날 점심을 먹으러 바깥으로 나가다 보니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더라. 게다가 차도 2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청량리역 롯백!! 그런데 월요일이라 백화점이 문을 닫더군...

    그래서 결국 청량리 역사에 있는 식당가를 돌다가 선택하게 된 독립밀방!!!!

    꽤나 모던한 느낌의 식당이다. 우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성....!!! 점심에 이런 상가를 오면 대체로 여성분들 모임만 있는 것 같다. 아저씨들은 다 뭐 하시는 걸까..

    여기도 태블릿 메뉴판일 것 같아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보고자 촬영을 미리 했다.

    일단 다들 음료를 마신다고 하여 파스타&리조토 세트 2인 (46,500원)을 2개씩 시켰다. 그리고 스타터에서 하나 정도 주문하자고 얘기를 했지..

    스타터로 선택된 베이컨 스테이크 시저 샐러드 (16,500원)!! 흠 손질도 어려웠고 뭔가 맛도.. 너무 생풀맛이 강하더라. 그렇다고 베이컨이 두툼했으면 좋았을 텐데...ㅠㅠ

    세트 메뉴에서 피자는 트러플 향 풍기(23,000원)를 골랐다. 트러플 향이 가득한 버섯 피자인데 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나하게는 좀 슴슴했다.

    토마토소스 해산물 스파게티(22,000원)!! 뭐 양념이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이것도 막 손이 가지는 않더라.

    베이컨 도피누아즈 크림 파케리(19,500원)! 이 녀석은 소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좀 묽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파케리면이 나랑 맞지 않더라. 너무 밀가루 맛이 강하다고 해야 하나.. 쫀득한 면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얘는 너무 강한 느낌? 차라리 소스에 푹 절여져 있었으면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쉬림프 갈릭 오일 스파게티니(19,500원)!! 이게 가장 잘못된 선택이었다. 뭔가 밍밍했다고 해야 하나.. 내가 골랐는데 미안하더군...ㅎㅎ 근데 지금 가격을 둘러보니.. 파스타 2개를 시키면 손해구만!! 무조건 피자를 하나 더 했어야 했는데.. 아니면 비싼 스파게티를 하거나 말이다..ㅠㅠ 미스다...

    분명 양이 많은 것 같은데 밥도 시키자며 추가로 주무한 쵸리조 버섯 크림 리조또와 베이컨 스테이크 (21,000원)!! 크림소스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미 배가 부른 상황이라 맛을 잘 느끼진 못하겠더라.

    역시.. 어디 몰에 있는 식당은 맘에 안 들어...ㅋㅋㅋㅋ 맛의 갬성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님 곤조가 없다고나 할까..ㅋㅋ 아쉽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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