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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횟집] 동래구 사직동: 삼천포횟집
    부산 2024. 11. 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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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랑 엄마가 좋아하는 횟집인 삼천포 횟집을 찾았다.

    자연산 전문이었구먼..

    아빠가 전어가 먹고 싶다고 하셔서 오게 되었는데 일단 고급 모둠회를 시켜야 전어가 나오나 보다. 여하튼 3인 중자 (90,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주문과 함께 바로 나온 양념장!! 간장과 초장은 테이블에 있다.

    먼저 나온... 기본 안주 녀석들... 전복 말고는 먹을만한 게 없더라. 저 소라 녀석도 뭐 먹을 만은 해서 먹긴 했다.

    그리고 1차 반찬들..!!!! 뭐 다들 그냥저냥 먹을만하더라.

    반찬은 계속 리필이 되는데 엄마가 간장 게장을 무려 4번이나 리필해서 드셨다..!

    먹다 보니 나온 회!! 돔 몇 종류와 전어가 나왔다.

    맛있어 보이는 돔을 집어 먹어봤는데 자연산이라 그런지 묘하게 흙냄새가 다 강하게 나더라.

    날이 덥긴 하지만 제철이라는 전어를 먹어봤다. 지난번에는 별로 맛있게 먹지 못했던 것 같은데 확실히 뭔가 고소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깻잎에 마늘이랑 먹으니 엄청 조화롭더라..ㅋㅋ

    회 타임이 끝나고 식사용 반찬들이 나왔다. 따근따근하게 튀겨진 튀김과 생선들..! 확실히 회를 먹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니 더 맛은 좋더라..ㅋㅋㅋ

    그리고 주문한 매운탕 중 (3,000원)! 산초가 좀 들어가 있긴 한데 맛이 강하지는 않더라.

    반찬도 다 괜찮더라. 내가 나물 반찬이랑 미역줄기는 싹쓸이를 해버렸다.

    공깃밥은 다행히 1그릇에 1,000원이구만..! 이렇게 100,000원!!! ㅠㅠ

    아빠는 단골이라 사장님과도 잘 아시는 것 같더라.. 미남역에 사계라는 횟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여쭤보니 아빠는 회 위주로 먹는 스타일이라 별로라고 하시네.. 흠.. 나처럼 사파들은 그런 곳이 더 맞을지도 모르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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