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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서울역: 노이덴서울 - 강북권 2024. 12. 25. 16:00반응형
이번 가을은 생각보다 출장이 많았다. 뭐 내가 자초한 것도 많았지만 ㅎㅎ 여튼 세션 몇 개 들을 거를 포기하고 출발하니 시간적 여유가 생기더군..ㅋㅋ 그래서 오랜만에 서울역 근방에서 점심도 가볍게 먹고 출장지로 향하기로 했다.
꼭 먹어봐야지 했던 서울역 맛집 노이덴!!! 저번에는 점심시간 맞춰 갔더니 직장인들로 바글바글..! 이 날은 일부러 직장인분들 점심시간보다 살짝 일찍 갔는데도.. 식당이 손님들로 바글바글!!
혼자 먹는 분은 없었지만 당당히 혼자 2인석 테이블에 착석!!!
메뉴판을 주시지 않는데.. 어라... QR이나 NFC 방식으로 주문을 하면 된단다... 진짜 세상 빨리 바뀐다. 어르신들은 진짜 적응하기 힘드실 것 같다.
메뉴판을 찍지 못해 핸드폰으로 캡쳐해버렸다.
다들 개인 메뉴에 반미도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먹던데.. 나는 혼자라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 했다. 그래서 이날은 분짜(14,000원)로 선택!!! 으헉.. 블로그의 평가대로 진짜 베트남 현지에서 주시던 딱 그 형태다... 놀랍다..ㅋㅋㅋ 쌀국수도 수제면이라고 하는데 뭔가 좀 많이 익은 느낌 ㅋㅋㅋ 뭐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너무 서로 붙어 있어서 먹기가 불편했다..ㅠㅠ
신선한 야채와 면을 피시소스에 찍어서 먹어봤다. 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매우 담백한 고기들이었다. 조금 텁텁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야채와 함께라 괜찮았다.
정말 맛있게 튀겨진 짜조!!! 속도 튼실하다..!!
조금 늦게 나온 단무지..! 단무지가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또 묘하게 유자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상큼한 맛에 그렇게 달지도 않아 퍽퍽한 고기와 먹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반미도 궁금하구먼..ㅋㅋ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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