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용리단길: 판코네

용리단길에 위치한 판코네를 방문하였다.

어마어마하게 추운 날씨라 중무장을 하고 갔었던 것 같다. 그런데 5시 30분에 오픈이라... 한 5분 정도는 밖에서 대기했던 듯..ㅠㅠ

기본 세팅!!

런치 메뉴 가격이 괜찮아 보인다.

생면을 쓰는 파스타집이어서 파스타는 주문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메인은 프렌치랙인 것 같더라. 블로그를 보니 다들 프렌치랙을 하나씩은 드셨더군.

와인은 잔으로도 파는 녀석이 몇 종은 있더라.

식전 빵은 무난했다.

라구 (22,000원)가 나왔다. 확실히 생면이라 내가 집에서 먹는 파스타와는 뭔가 다른 느낌이다. 뭔가 고기도 좋은 것을 쓴 것 같고 소스도 단순 토마토라고하기에는 묘하게 그래비 소스 느낌이 나더라.

메인 요리인 프렌치랙 (68,000원)이 나왔다. 가니시로 버섯과 흠.. 뭔가 과일에 고수 같은 녀석을 버무린 게 나왔다.

고기 굽기는 미디움!! 미디움이지만 질기지 않고 맛있더라. 솔직히 가니쉬보다는 아래쪽에 깔려있는 베리 기반의 소스가 너무 맛있더군... ㅎㅎ 마지막에 소스를 싹싹 긁어먹었다..ㅋㅋ